미국 진출을 노리는 함정우. [사진=KPGA]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함정우. [사진=KPGA]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진출을 노리는 함정우(29)가 첫날 순항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의 다이스 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직행했다.

해리슨 엔디콧(호주)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타노 고야(아르헨티나)와 공동 1위에 나섰다.

맥스 맥그리비(미국)는 4언더파 66타를 쳐 헤이든 스프링거, 독 리드먼(이상 미국)과 공동 3위, 브라이스 헨드릭스(미국)는 3언더파 67타를 쳐 패트릭 커버, 대니 워커, 블라이니 헤일 주니어(이상 미국)등과 공동 6위에 랭크됐다.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상위 5위(동점자 포함)안에 들면 2024 시즌 PGA투어 카드가 주어진다. 6위부터 공동 45위까지는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번 큐스쿨에는 165명이 출전해 3명이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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