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중인 마인드스페이스 최희아 대표. [사진=넷마블]
강연 중인 마인드스페이스 최희아 대표. [사진=넷마블]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과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2023년부터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등의 3단계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는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게임소통 변화를 점검하고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하는 실제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소통으로 가까워지는 열 걸음 여행 지도'를 활용해 단계별로 건강한 게임 소통에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마인드스페이스 게임 소통 전문강사의 소통법 코칭 및 피드백을 기반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 소통법을 점검하고 각 가정에 맞는 게임관리소통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애나 학부모는 “기존 단계들도 좋았지만,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가 특히 좋았던 이유는 실제 아이들의 고민을 나누고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는 정말 소통법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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