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왼쪽)과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왼쪽)과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LG생건은 그동안 납품대금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값의 등락에 따라 중소기업이 부담해왔던 비용을 대기업이 함께 분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납품대금 연동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산을 구축하는 등 일상 업무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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