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신라면세점이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유료 멤버십 '신라 앤 베이식(SHILLA & BASIC)'을 출시했다. 

22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차례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신라앤(SHILLA &)'을 선보였다. 이후 아모레퍼시픽 멤버십과 20대 전용 멤버십 등 다양한 특화 멤버십을 연달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한정된 유료 멤버십 가입 인원에도 불구하고 4차례에 걸쳐 총 8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인원 제한 없이 가입 즉시 포인트와 쿠폰 교환권을 지급하는 '신라 앤 베이식'을 선보이게 됐다. '신라 앤 베이식'의 멤버십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가입비 30만원이며 가입 고객에게는 36만원 이상의 포인트와 골드 플러스 멤버십 등급·다양한 가입 선물을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으로 오프라인점에서 사용 가능한 S리워즈 중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5만 포인트(250달러·32만원 상당)와 인천공항점에서 카테고리별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총 3만 포인트(30달러·4만원 상당)를 추가로 지급한다.

서울점 전용으로 구매 금액대별 사용할 수 있는 22만 포인트(220달러·28만원 상당)도 준다. 또 가입 고객은 골드 플러스 멤버십 등급으로 즉시 적용돼 온라인 최대 20%, 오프라인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