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가 김민별 김재희 박결 박현경 방신실 유효주 임희정 황유민 등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을 선정했다.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가 김민별 김재희 박결 박현경 방신실 유효주 임희정 황유민 등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을 선정했다. [사진=KLPGA]

[뉴시안= 조규성 기자]김민별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을 선정했다. ​

이번 모델은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홍보모델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득표 결과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제16대 홍보모델은 김민별, 김재희, 박결, 박현경, 방신실, 유효주,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최예림,허다빈, 황유민(가나다순)이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하고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해 규정에 따라 투표없이 자동으로 홍보모델에 선정된 이예원은 "올해 이어 내년에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선정 돼 더더욱 영광이다. KLPGA 투어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이예원과 함께 박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도 올해 이어 내년시즌 홍보모델로 발탁됐고, 2022시즌 홍보모델로 활약했던 김재희와 허다빈은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2023시즌 신인상 수상자 김민별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킨 황유민, '흥행카드' 방신실 루키 3인방이 KLPGA 새얼굴이 됐고, 올 시즌 1승을 올린 유효주도 처음으로 홍보모델이 됐다.

12명의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로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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