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1일 당선 확정 후 당선증을 수령하고, 조종현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1일 당선 확정 후 당선증을 수령하고, 조종현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뉴시안= 이태영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 중앙회장은 “근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생금융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뛰겠다.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변화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당면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중앙회장의 의지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동식 구호차량(이동급식차량 및 이동샤워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에 참여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2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강남구 삼성동 MG새마을금고중앙회 11층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동식 구호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 중앙회장은 2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강남구 삼성동 MG새마을금고중앙회 11층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동식 구호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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