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다.

포스코DX는 2일 2024년 새해 장 시작 첫날인 이날부터 첫 매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임시주총을 통해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했다. 지난해 연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에 적격하다는 심사 결과를 받고 이날부터 매매를 시작했다.

포스코DX는 디지털전환(DX)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본 시장 내에서의 위상을 재포지셔닝하고, 궁극적으로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 상장했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통해 기관투자자의 수급을 개선하는 등 투자자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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