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우승수 대표, 조민규, 서요섭(왼쪽부터) [사진=대구CC]
황중곤, 우승수 대표, 조민규, 서요섭(왼쪽부터) [사진=대구CC]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골프발전의 경북지역 대표주자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우승수)이 올해 1년간 프로골퍼 배상문, 황중곤, 조민규, 권성열, 서요섭을 후원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은 PGA투어 2승을 포함해 프로통산 16승을 올렸다. 배상문은 지난 2008년, 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상금왕을 차지했고, PGA투어에서는 2013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 프라이스닷컴 오픈과 PGA 2018 웹닷컴투어 알버트슨 보이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황중곤은 JGTO 4승, 코리안투어 2승 등 프로통산 6승을 거뒀다. 조민규는 JGTO 통산 2승,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우승 없이 톱10에 6회, 제네시스 포인트 6위를 기록했다.

권성열은 2018 SK텔레콤 오픈 우승,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2위를 기록했다.

서요섭은 장타왕으로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고, 2021년에 2승, 2022년에 2승을 하며 프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우승수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2024 시즌을 맞이해 기대가 된다”며 “우리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72년 개장한 대구CC는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 선생의 한국골프계 발전과 골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4년부터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창설해 매년 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