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호텔이 설 연휴를 맞아 객실 숙박권과 굿즈 등이 포함된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사진=글래드호텔]
글래드호텔이 설 연휴를 맞아 객실 숙박권과 굿즈 등이 포함된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사진=글래드호텔]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4년 설 연휴를 앞두고 호텔에서 편하게 연휴를 보내려는 설캉스(설날+바캉스)족들이 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는 설 연휴에 호텔에서 숙박도 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글래드호텔은 설 선물을 제공하는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를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권과 함께 글래드 굿즈 '글래드 포레스트 캔들' 1개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점별 선착순으로 윷놀이 세트가 담긴 복주머니도 증정한다.

제주신라호텔은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년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제주 아틀리에 △윈터 힐링 모먼츠&리틀 아티스트 △선라이즈 요트 투어 등이다.

제주신라호텔이 새해를 맞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신년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새해를 맞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신년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주 아틀리에는 도내 공방 작가들에게 호텔 내 작품 전시로 공방을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투숙객들에게는 작가와 함께하는 크래프트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달부터 금·토·일요일에는 올해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손글씨로 적으며 다짐하는 ‘캘리그래피 체험’, 월·수요일에는 겨울 제주의 매력을 담아 동백꽃 모티브의 팔찌를 만드는 ‘비즈 공예 체험’이 펼쳐진다.

매주 화·목·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인 ‘리틀 아티스트’도 실시된다. ‘리틀 아티스트’는 아이들이 화가 복장을 하고 꼬마 화가가 돼 새해 청룡이 된 신라베어를 색칠하는 이벤트다. 리틀 아티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는 차, 다과와 함께 ‘윈터 힐링 모먼츠’를 즐길 수 있다.

중문 바다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선라이즈 요트 투어’도 진행된다. 선라이즈 요트 투어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7시 호텔에서 출발해 한 시간 반 가량 소요되며, 아름다운 일출과 중문 해변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새해 여행객을 위한 ‘위시 컴 트루’ 객실 상품도 준비했다.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객실(2박) △조식 또는 중식(성인 2인 기준 2회) △선라이즈 요트 투어(2인) 외에도 새해 소망 문구를 작가가 직접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제공하는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1회) △캘리그래피 작품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해 캔버스 액자로 증정하는 위시 컴 트루 포토(1회) 혜택이 포함돼 있다. 

오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8일까지 한시적으로 제주신라호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면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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