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등 편의점업계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이안컵을 앞두고 맥주와 치킨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사진=CU]
CU 등 편의점업계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이안컵을 앞두고 맥주와 치킨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사진=CU]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업계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축구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맥주·스낵 등을 위주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한국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아시안컵 선전을 응원하는 할인전을 펼친다. 먼저 캔맥주(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1캔당 2500원 수준이다.

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와 켈리 등이 준비돼 있다. 칼스버그와 예거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켈리 병맥주 또한 3개를 6000원에 판매한다. 소용량 캔맥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캔 355ml 8입을 기존 1만원대 이상 가격에서 9900원으로 할인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반마리 훈제치킨과 꼬마 꾸이맨 점보 등 10여개 안주류 상품들을 +1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탄산 음료에 한해 1+1 행사도 마련했다.

GS25는 한국 축구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한국 축구 경기일자 15일·20일·25일) 카스큐팩 2L를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있는 수입 맥주 번들 8종은 최소 9000원대부터 판매한다. 한국 경기 당일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축구 경기 당일에는 치킨을 픽업 주문할 경우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한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을 비롯해 버팔로윙스틱·더큰반마리치킨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5일부터 우리동네GS앱에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앱 이용 고객은 GS Pay로 5000원 이상 구매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3개를 모을 경우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유럽 축구 직관 여행 5박 7일권(1명) △축구 유니폼(14명) △공인구 및 더플백(10명) 등을 증정한다.

GS25 등 편의점 업계가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 등 편의점 업계가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세븐일레븐은 12일부터 치킨과 맥주·음료 등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한국 경기가 펼쳐지는 당일 후라이드 한 마리를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치킨에 빠질 수 없는 맥주도 할인한다.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스텔라아르투아·하이네켄·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6입)을 최대 30% 할인한다.

음료의 경우 12일부터 탐스제로(1.5L) 2종, 19일부터 얼티브프로(250ml) 2종에 한해 1+1 행사를 선보인다. 아이스크림은 허쉬바 3종과 하와이안마카다미아초코바 2+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축구 경기 당일과 16강전 경기가 열리는 31일까지 500ml 캔맥주를 4캔에 9800원에 판매한다. 15일부터 31일까지는 맥주와 즐기기 좋은 순대곱창볶음·마늘불막창 등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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