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오른쪽)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송원장학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장세욱(오른쪽)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송원장학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국제강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송원문화재단이 21기 송원장학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18일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21기 장학생 학생들과 동국제강·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돌아보며 회사를 소개했다. 장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21기 장학생은 신소재·기계·전기·환경·안전 등 전공 분야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금 규모는 약 1억원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대졸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