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상민 선수, 박찬혁 선수, 고선민 대전철인3종협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신성근 감독,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최규서 선수, 권민호 선수. [사진=계룡건설]
왼쪽부터 박상민 선수, 박찬혁 선수, 고선민 대전철인3종협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신성근 감독,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최규서 선수, 권민호 선수. [사진=계룡건설]

[뉴시안= 조현선 기자]계룡건설이 '철인3종 선수단'을 창단했다. 비인기종목 육성을 통한 엘리트체육의 균형있는 발전과 활성화로 생활체육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학교체육과의 연계 육성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계룡건설은 19일 계룡건설사옥 대강당에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종목 3가지를 이어서 하는 경기로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선수단은 2023년 국가대표 출신인 주장 최규서 선수와 박찬욱, 박상민, 권민호 선수까지 총 5명의 남자팀으로 구성됐다. 또 신성근 현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가 감독을 맡았다.

이날 창단식에는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창립기념식에 우수협력업체 수상자로 초청된 협력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건설의 기업 선수단 창단에 대해 축하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수단은 좋은 성적으로 대전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찬 회장은 ”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최고의 철인3종팀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선수들이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체육학생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시민생활체육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이승찬 회장은 대전시체육회 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 민선 1기 초대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에 이어 재임을 통해 현재 현장에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