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객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객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신라호텔]

[뉴시안= 박은정 기자]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호텔업계와 편의점업계 등이 특별한 선물 상품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고물가를 고려해 가성비 제품은 물론 연인과 달콤한 호캉스를 보낼 수 있는 숙박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비 마이 밸런타인 객실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 패키지는 로비에서부터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객실로 입장하며, 객실 내부는 웨딩 플라워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장미꽃으로 장식된 객실에서 룸서비스로 저녁과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은 '스윗 러브 패키지'를 3월17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에서 1박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의 베스트셀러 체험 키트 1세트와 드래곤 힐스 미니 와인 2병 제공이 담겨 있다. 

CU 등 편의점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들과 손잡고 상품을 준비했다. [사진=CU]
CU 등 편의점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들과 손잡고 상품을 준비했다. [사진=CU]

편의점업계는 MZ세대에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공략에 나서고 있다.

CU는 △조구만 △토대리 △혀땳은앙꼬 △버터패밀리 △이야이야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등과 협업 상품 40여 종을 판매한다. 조구만을 그려 넣은 제품은 △파우치 키링 △마우스 패드 △접이식 백팩 등이 있다. 또한 직장 생활의 애환을 표현하는 토대리의 재치있는 멘트들이 담긴 △떡메모지 △입체파우치 △인형키링 등도 준비돼 있다. 

GS25의 밸런타인데이 주요 상품은  △초콜릿·스폰지밥 굿즈 선물세트 33종 △초콜릿·마루는 강쥐 굿즈 선물세트 5종 △모남희 키링 △모남희 아이패드 파우치 △페레로로쉐 선물세트 등이다. GS25는 실속있는 선물을 위해 초콜릿과 캔디·과자 등 다양한 간식 30여 종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또 롯데 가나마일드·네슬레 킷캣 청키·해태 자유시간 등 인기 초콜릿 상품에 대해 1+1부터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캐릭터 '춘식이'를 내세운 △춘식이 틴거울 세트 △춘식이 아크릴키링 세트 △춘식이 파우치키링 세트 △춘식이 미니캐리어 피크닉매트 세트 △춘식이 무릎담요 세트 등 9종을 선보인다. 주로 실용성이 높은 춘식이 캐릭터 굿즈와 초콜릿·과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