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의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 담당자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접수돼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의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 담당자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접수돼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롯데컬처웍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사칭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 담당자 등을 사칭하며 개인 이메일·SNS 등을 통한 피싱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주로 제작진으로 사칭해 프로그램 섭외와 가짜 이벤트를 통한 거래 유도, 설문조사에 대한 페이백 지급, 투자 권유 등의 수법을 썼다. 이는 계좌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특정 사이트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사기에 대한 내용이 확인됐다. 

롯데컬처웍스는 현재 피해 대상과 규모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고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 섭외 및 이벤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되니 개인의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하시길 바란다"며 "의심 사례가 발행하는 경우에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1:1 문의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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