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점포에서도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뉴시스]
은행권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점포에서도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설 명절에 가족·친척들에게 줄 세뱃돈을 신권으로 교환하지 못했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은행권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통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귀성객을 위한 이동 점포를 설치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점포를 운영한다. 농협은행 또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 우리은행은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 점포를 설치했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권 교환과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은 공항에서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환전소를 연중무휴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8개 환전소를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전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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