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경기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이강인이 장염 증세로 빠진 PSG가 2-0으로 승리하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사진=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경기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이강인이 장염 증세로 빠진 PSG가 2-0으로 승리하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사진=AP/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15일 오전에 벌어진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레알 소시에다드에 2대0으로 이겼다. 파리생제르맹은 후반에 킬리안 음바페(후반 13분)와 브래들리 바르콜라(후반 25분)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릴과의 ‘리그1’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PSG는 최근 수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

2021~2022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혔고, 2022~2023 시즌에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계최고의 삼각편대를 이루고도,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번갈아 가며 다치는 바람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전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2연패(홈 0대1, 원정0대2)를 당해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라치오와의 원정경기에서 유효슈팅을 한 개도 날리지 못하는 졸전 끝에 0대1로 패했다. 뮌헨은 지난 11일 분데스리그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도 0대3으로 패해 두 경기연속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풀타임으로 활약한 김민재에게 6.9점을 줘, 제 몫을 다 했다고 평가했다.

 

<2023~2024 유럽축구(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과>

PSG 2대0 레알 소시에다드

바이에른 뮌헨 0대1 라치오

 

맨체스터 시티 3대1 코펜하겐

레알 마드리드 1대0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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