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5일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샵 프로그램 ‘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을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5일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샵 프로그램 ‘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을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일게이트가 인디 게임 창작자 발굴을 위해 나선다. 인디 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해 게임 개발부터 출시, 창업까지 지원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정기화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 게임 창작자 워크숍 프로그램 '스토브인디 창작자 튜토리얼'을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파일럿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 행사로 호평을 받은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과 '창업'의 두 영역으로 번갈아 진행되며, 강의와 실습 및 창작자 간 공유를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개발자들은 본인·팀의 성장 단계에 맞춰 3단계의 커리큘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반복 참가도 가능하다. 게임 개발과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뿐 아니라 인디 창작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향후 스마일게이트는 매달 인기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1회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내달 21일 2회 행사를 앞두고 있다. 게임 기획부터 창업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성장하고 싶은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 중인 개발사를 지원하는 ‘펀딩팩’, 유저들의 피드백이 필요한 개발사를 위한 ‘슬기로운 데모생활’ 등 다양한 인디 게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해 개발·출시·마케팅 정보들을 전달하는 '스토브인디 뉴스레터'를 새로 런칭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