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종근당건강이 국내 최초로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스마트 GMP) 업체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종근당건강은 충남 당진공장의 관할지방청인 대전식약청의 GMP 조사평가 결과, 최근 신설된 스마트 GMP 관리기준·평가항목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 GMP 업체로 선정됐다.

스마트 GMP 인증은 식약처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현장이 자동화·디지털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에 종근당건강은 △칭량정보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공정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제조·관리기록 시스템 등 단계별로 세분화된 스마트 GMP 시스템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스마트 GMP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운영 체계를 개선해 내실과 효율성을 갖출 것"이라며 "우수한 스마트 GMP 시설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