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하얗게 내린 눈이 거리풍경을 바꿔놨다. 서울 마포 공덕동 4거리 모습. [사진=뉴시안]
밤새 하얗게 내린 눈이 거리풍경을 바꿔놨다. 서울 마포 공덕동 4거리 모습. [사진=뉴시안]
하얀 눈으로 뒤덮인 지붕 위 풍경이 이색적이다. [사진=뉴시안]
하얀 눈으로 뒤덮인 지붕 위 풍경이 이색적이다. [사진=뉴시안]
거리 가로수에 오랜만에 하얀 눈이 내려 앉았다. [사진=뉴시안]
거리 가로수에 오랜만에 하얀 눈이 내려 앉았다. [사진=뉴시안]
눈 덮인 주차공간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안]
눈 덮인 주차공간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안]
옥상에서 내려다본 눈 내린 거리 풍경이 이채롭다. [사진=뉴시안]
옥상에서 내려다본 눈 내린 거리 풍경이 이채롭다. [사진=뉴시안]

[뉴시안=김수찬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폭설로 인해 22일 아침 출근길 대란이 빚어졌다. 서울의 경우, 전날 오후 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7시까지 13.8cm의 눈이 쌓였다. 이 눈으로 인해 지하철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가중됐다.

출근길 불편과는 별개로, 아침에 갑자기 하얀 눈세상으로 바뀐 풍경에 많은 시민들이 자신들이 직접 찍은 아파트 눈풍경, 거리 모습 등을 카톡 등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부터 점차 눈이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강원내륙은 오전에, 충청권은 밤에 차차 그치겠으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은 밤에 한때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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