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KCC신한벽지 이승제 이사, KCC 김상준 상무, 지방시대위원회 김재경 과장, 국토교통부 김기훈 과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양귀호 실장, 코맥스 선정원 이사, 경동나비엔 조명환 팀장. [사진=KCC]
왼쪽부터 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KCC신한벽지 이승제 이사, KCC 김상준 상무, 지방시대위원회 김재경 과장, 국토교통부 김기훈 과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양귀호 실장, 코맥스 선정원 이사, 경동나비엔 조명환 팀장. [사진=KCC]

[뉴시안= 박은정 기자]KCC가 국토교통부와 지방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사업'을 7년 째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KCC는 올해 200호 내외의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CC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CC는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약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KCC 난연 페인트와 고효율 창호·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하고 화재 위험을 줄여나가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동시에 건물 에너지 효율도 높아져 냉난방비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KCC가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일"이라며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갖고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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