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오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앞두고 희귀질환 아동을 위해 특수영양식을 지원한다.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사진 오른쪽)과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오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앞두고 희귀질환 아동을 위해 특수영양식을 지원한다.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사진 오른쪽)과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표그룹이 오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특수영양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희귀질환을 치료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손을 잡고 특수영양식 3개월분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가정은 다섯 가정이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 대한 사회·국가적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08년 유럽 희귀질환기구에 의해 제정됐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희귀질환 환자들은 환자 수가 적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 알려지고 희귀질환 아동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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