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8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이자 환급 프로그램 1차 집행실적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의 이자환급이 현재까지 1조 3455억원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은행연합회는 28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이자 환급 프로그램 1차 집행실적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의 이자환급이 현재까지 1조 3455억원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이태영 기자]고금리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의 이자환급(캐시백)이 현재까지 1조 3455억원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이자 환급 프로그램 1차 집행실적을 발표했다.

1차 환급 규모는 당초 예상 규모인 1조 3587억원의 99.02% 수준이다.

은행연합회는 “원리금 자동 납부 계좌가 없거나 거래 종료 등으로 이자 환급분의 입금이 불가한 경우 환급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차주 계좌 확인을 거쳐 추가로 환급분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환급 예정액 1조 5009억원 중 나머지 1554억원은 2024년 4월부터 분기말 익월에 3개월 단위로 집행할 예정이다.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2조1000억원 중 자율프로그램 6000억원에 대한 집행계획은 3월말에 발표 예정이다.

[도표=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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