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넷째주부터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다. [사진=뉴시스]
다가오는 3월 넷째주부터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12월 결산 상장 법인 중 약 1600여개 회사가 오는 25일부터 주총을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1684개사가 3월 넷째주(25일~29일)에 정기 주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KT&G 등 472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사가 정기 주총을 연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25일에는 △LG화학 △CJ대한통운 △카카오페이 △포스코퓨처엠 등 14개사의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다. 26일에는 △LG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미래에셋증권 △한국전력공사 △LG생활건강 △에코프로비엠 등 265개사가 주총을 연다.

27일에는 △LG △SK △NH투자증권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154개사의 주총이 계획돼 있다. 가장 많은 기업들이 몰린 날은 28일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S-OIL △두산 △이마트 △CJ그룹 △카카오 △한화 △한국가스공사 등 700개사의 주총이 열린다. 29일에는 △GS건설 △하이브 △아시아나항공 등 425개사 주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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