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서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사진=보람그룹]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서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사진=보람그룹]

[뉴시안= 박은정 기자]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세계 반려동물산업 전시회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 세계 9000여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다.

보람그룹의 비아생명공학은 전시회 참가업체인 코제트사의 초청 자격으로 참여했다. 코제트는 화장품과 반려동물용품을 제조·유통하는 글로벌 회사다. 

비아생명공학은 현장에서 반려동물 사업의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소개했다. 펫츠비아는 비아생명공학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다.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톰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혼합해 세상에서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에 따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생체보석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펫상품이 등장하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펫산업 바이어들은 블루오션임과 동시에 해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체보석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반려동물 전용 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해외에 처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진출해 반려동물 산업의 뉴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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