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KPGA 회장과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오른쪽). [사진=KPGA] 
김원섭 KPGA 회장과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오른쪽). [사진=KPGA] 

[뉴시안= 조규성 기자]렉서스가 국내 남자 골프대회를 창설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김원섭)는 렉서스코리아(사장 콘야마 마나부)와 21일 서울 소재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2024 시즌 KPGA투어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대회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렉서스와 골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KPGA투어 선수들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렉서스 마스터즈’가 KPGA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선보이고 렉서스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주신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렉서스 마스터즈’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탄소 중립을 위한 ‘멀티 패스웨이’ 전략 아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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