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운영 중인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봄 피크닉'을 주제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가 운영 중인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봄 피크닉'을 주제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이랜드파크]

[뉴시안= 박은정 기자]벚꽃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텔업계가 '꽃캉스(벚꽃+호캉스)'를 테마로 한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객실 숙박권에 피크닉세트와 와인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는 물론 인근 테마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서울과 제주에서 봄 피크닉을 주제로 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벚꽃이 만발하는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돼 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노란 유채꽃 물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오름 피크닉 패키지'를 5월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모닝뷔페 2인 △감성 피크닉 세트 대여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켄싱턴 조이백 1개 △레이트 체크아웃 13시 혜택으로 이뤄져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불꽃쎄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불꽃쎄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봄꽃 여행객을 위해 '불꽃쎄일'을 진행한다. 불꽃쎄일은 △불꽃 특가 △원데이 핫딜 △5성급 에디션 △불꽃 혜택 4종으로 기획돼 있다.

'불꽃 특가'는 객실 1박을 8만9000원에, 2박을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원데이 핫딜'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객실과 테마파크 이용권을 특가로 제공한다. 테마파크 이용권은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과 나이트 스파·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성급 에디션'은 더 플라자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63%까지 할인해 준다.

판매는 4월14일까지 이뤄지며 이용 기간은 6월30일까지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이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이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은 객실 1박과 벚꽃 칵테일 바우처 2매로 구성된 '조이풀 스프링(Joyful Spring)'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에서는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여 만개한 봄꽃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프리미어·스위트 객실을 예약할 경우 최대 30% 할인된 '시그니엘 브랜드 페스타'도 선보인다. 서울 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도 오픈한다. 온수풀에서 남산의 벚꽃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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