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현 기자]정부가 약 1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했다.기획재정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0년 만기 美 달러화 표시 채권 6억2500만 달러와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억 유로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10일 뉴시스가 전했다. 특히 유로화 표시 외평채는 2014년 6월 이후 약 6년 만에 발행된 것이다.외평채는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화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행자금은 기금에 귀속되며 외환보유액으로 운용된다.특히 이번에 발행된 외평채의 금리는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