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상미 기자] 신한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측정 중심의 운영리스크 관리에서 금융사고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더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위험관리위원회 산하 경영진 회의체인 ‘운영리스크위원회’를 개최했다. 여기에서 향후 운영리스크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운영리스크위원회는 운영리스크 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역할 재정립과 이사회 경영진의 역할 및 감독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건전한
[뉴시안= 김다혜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2023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KB금융의 전략 방향 및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 12개 계열사 경영진 총 2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KB도 앞으로 다가올 혹한기 속에서 KB의 핵심경쟁력을 활용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끈덕지고
[뉴시안=유희준 기자]교보생명의 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 간의 2조원대 풋옵션(주식 지분을 특정 가격에 팔 권리) 국제분쟁이 마무리됐다.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 중재재판은 단심제로 법원 확정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양사는 서로 자신들이 승소했다고 해석하는 입장을 밝혔다.교보생명과 어피니티 등에 따르면 ICC 판정부는 6일(현재시각) 양측 주주간 분쟁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교보생명과 어피니티 등 양측의 설명에 따르면 어피니티의 풋옵션 행사는 유효하되, 주당 40만9912원의 행사가는 재산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신년 경영 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시기에 이를 선점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22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앞으로 신한이 가야 하는 방향을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라고 강조했다.진 은행장은 "디지털을 도구로 삼아 각자 맡은 영역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해 모든
[뉴시안= 임성원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 비전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했다"면서 "122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위기극복 DNA에 '혁신 D.N.A'를 더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를 주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혁신 D.N.A는 올해 우리은행의 3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등 그룹 계열사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한 '2021년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KB금융그룹 측은 지난 2019년부터 'Smart Work' 문화 확산을 위한 그룹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활용했다면서, 이번 경영전략 회의도 코로나19 국가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지주사와 각 계열사의 국내외 사무실 등 60여개 장소를 연결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회의는 올해 그룹 경영전략 방향인
[뉴시안= 임성원 기자]교보생명이 새해를 맞아 기존 전통 사업을 혁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 전략을 내세웠다.교보생명은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의 '2021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그동안 강조한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두를 던졌다.양손잡이 경영은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기존 생명
[뉴시안=정창규 기자] “올 한 해 한 번 열심히 뛰어볼까요. 자신 있습니까? 여러분 준비됐나요? 자, 출발신호입니다.”지난 11일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2019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800여명 앞에서 호루라기를 길게 세 번 불었다.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였다.이날 신 회장의 호루라기 소리가 주목 받는 이유는 올해 교보생명이 창립 60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특별한 해이기 때문이다.
[뉴시안=조현선 기자] KB손해보험은 29일 진행된 2019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4대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전(全) 임직원들이 고객 및 가치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이 날 수원 소재의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개최된 ‘2019년 경영전략회의’에는 KB손해보험 및 자회사의 임원 및 부서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약을 위한 전략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사업별, 채널별 주요 전략과제와 경영방침 등 올해의 전사 경영전략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동시에 외부 전문가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지난 2009년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금호산업이 다음 주 6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9일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채권단에 완납하고 회사를 되찾게 된다.금호산업 관계자는 24일 “박 회장이 인수대금을 완납하면 연내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고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된다”며 “내년부터는 정상 기업으로 거듭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월 초부터 계열사별로 차례대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박 회장은 최근 금호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금호기업을 지주회사로 설립했다. 박 회장이 금호기업으로 금호산업을 인수하면 그룹 지배구조는 박 회장→금호기업→금호산업→금호아시아나가 된다. 박 회장은 금호기업 지분 24.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