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도, 커피도 이제는 로봇이 직접 만든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은 로봇을 비롯한 무인화 시스템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현장에서는 로봇으로 치킨을 만드는 '롸버트치킨'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롸버트치킨은 현장에서 직접 로봇을 활용해 밀가루 반죽부터 튀김 과정 등을 직접 선보였다.참가자들은 눈으로 즐거움을 얻는 것과 동시에 무료
[뉴시안= 박은정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최초 로봇으로 치킨을 만드는 '롸버트치킨' 운영사 로보아르테가 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에는 위벤처스와 네이버D2 스타트업 팩토리(이하 네이버 D2SF)가 참여했다. 지난 2018년 9월 설립된 로보아르테는 로봇을 활용해 치킨 반죽부터 튀김 등의 과정을 자동으로 조리한다. 이에 2020년 2월 논현동에 롸버트치킨 1호점, 12월에는 개포동에 2호점을 열었다. 1호점까지만 해도 1시간에 20마리를 튀길 수 있었지만, 2호점은 40마리까지 조리가 가능해지며 업무 효율성이 높아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롸버트치킨'. 이름부터 생소한 롸버트치킨은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흔히 치킨집 매장 안에는 테이블이 있기 마련이지만 롸버트치킨 매장에는 테이블이 단 하나도 없다. 무인주문기와 눈 앞에 펼쳐진 큰 기계들뿐이다. 바로 롸버트치킨의 자랑 '치킨 로봇'이다.지난해 12월 오픈한 롸버트치킨은 이름 그대로 로봇이 치킨을 만들어준다. 입구에 설치된 무인주문기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직원이 손질된 닭을 통에 넣어 반죽 로봇이 반죽을 시작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