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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시행한 금융실명제가 12일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융실명제 실시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토대가 됐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YS 재평가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1993년 8월 12일 오후 7시 45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예고 없이 ‘금융실명제 및 비밀보장을 위한 법률’을 전격 실시했다.각종 금융비리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긴급명령을 발동해 금융실명제를 도입했고, 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이 과천의 한 아파트에서 극비리에 3주에 걸쳐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다. 당시엔 ‘금융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파격적인 조치였다.두 달간의 유예기간 동안, 종전 가명이나 무기명으로 거래되던 6조 2,379억원이 실명으로 전환됐다. 신고율은 97%에 달했다.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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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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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택시 심야할증 시간대를 밤 11시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12일 서울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인 택시심야할증 시간대를 밤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까지로 1시간 앞당기는 방향에 대해 18일까지 서울시민들에게 묻는다.서울시는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10시∼오전 2시와 현행 할증시간대인 밤 12시∼오전 4시 사이에는 2시간 격차가 있어 택시 공급을 늘리려는 할증제 취지를 살리지 못해 시간대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시가 이르면 내달 택시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이번 설문결과가 반영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시는 택시 심야할증 시간대를 1시간 앞당기면 택시 수요가 몰리는 오후 11시∼오전 1시에 수입 증대를 기대한 택시 공급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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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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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전력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12일 당진 화력발전소, 서천 화력발전소의 일부 발전시설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랙아웃’에 대한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앞서 정부는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되자 전국 발전소를 최대출력으로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가동중단으로 전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당진 화력발전소는 이번 주 내 완전 복구를 장담할 수 없으며, 서천은 가동을 재개했지만 최대출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한편 한국 전력거래소는 12일의 전력예보를 총 5단계 중 4단계 ‘경계’로 설정하고 피크예상시간이 10~18시라고 예상했다. 예비전력은 16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전력거래소는 “8월 12일 전력수급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전기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전력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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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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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피해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는 '다단계판매'업계가 명칭 변경을 놓고 물밑작업 중이다.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직접판매조합의 43개 다단계 판매업체는 '다단계판매'라는 명칭을 '회원직접판매'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올해 초 정식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회원사의 95%가 동의를 하고 있는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조합은 다음달 11일 '직접판매 산업의 현안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열고 직접판매협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 개정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그동안 다단계 판매는 일부의 몰지각한 영업방식으로 사기의 대명사처럼 인식됐다. 특히 2011년 서울 송파구의 한 지역에 불법업체들이 난립하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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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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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대표나 대선후보 시절과 달리 국민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면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저버린 사태와 관련 날카로운 비판을 날렸다.김 대표는 작정한 듯 "박근혜 대통령의 달라지는 원칙과 약속에 대해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며 공격 수위를 한껏 높였다.김 대표는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차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에서 "박 대통령의 원칙과 약속은 야당 대표일 때 다르고, 대선 후보일 때 다르고, 대통령 되고 나서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대통령 자신이 야당 대표 시절 대통령과 둘이서 만나는 게 원칙이고 대통령 되고 나선 야당 대표와 단독회담 안 하는 게 원칙이라고 한다"며 단독회담 제안을 청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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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8.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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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를 감춘 모바일 게임앱이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최근 악성코드가 은닉된 모바일 게임앱이 사설 앱스토어(일명 블랙마켓)에서 유포되고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신뢰할 수 없는 블랙마켓에서 유포되는 Assaulter 등 모바일 게임앱에 악성코드가 은닉돼 있으며, 이를 다운받아 실행할 경우 은닉된 악성코드에 스마트폰이 감염된다.이 악성코드는 전화번호부, 문자, 통화목록, 개인일정 등 정보절취, 사용자위치정보 수집, 도청과 도촬을 하거나 스마트폰 초기화 및 내장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탐지된 위장앱을 유포한 사이트에 대해서는 관련 앱을 제거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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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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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 회장과 함께 기소된 CJ글로벌 홀딩스의 신모 부사장(57)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일시적 석방, ‘눈물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신 부사장은 아들 결혼식에 혼주인 자신이 불참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기 때문에 재판부에 가석방을 요청,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로써 신 부사장은 아들의 결혼식에 극적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됐다.신 부사장의 일시 석방은 9일 오전부터 12일 오전까지다. 이러한 일시 석방은 재판부의 허가하에 장례식 등의 중요한 경조사의 경우, 2박3일이나 드물지만 3박4일 일정으로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의 구속집행정지 허가에는 교도관도 동행하지 않기 때문에, 신 부사장은 잠시나마 가족들과 해후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결혼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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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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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7%하락한 1880.71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거래일연속 순매도를 지속했으나, 그 규모는 470억 원 정도로 축소됐다.지난 5일이후 코스피 거래대금이 5거래일 연속 4조원을 하회하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며, 코스닥시장도 이번주내내 2조원 안팎의 부진한 거래대금속에 횡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아시아시장은 일본 니케이225지수가 소폭(0.07%)상승마감했고, 중국 상해지수는 3시 20분 현재 0.25%상승한 20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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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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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염으로 뒤덮였다. 이에 고생하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있는 추세다.9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집계한 온열 질환자가 6월 2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61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일까지 3명이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감시체계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장마 기간에 하루 평균 10명 정도였는데, 이번 주에는 하루에 50~60명씩 보도되고 있다"며 "8월들어 1주일 만에 158명이 늘었다"고 전했다.온열질환자 611명 가운데 지역별로는 경남이 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 83명, 경북 75명 순이었고, 인구 대비 환자로는 제주가 49명으로 많이 발생했다.온열질환은 더위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목이 마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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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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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책으로 ‘대한민국 청춘멘토’로 불리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말복인 12일 저녁, 더위에 지친 청춘들에게 BBQ에서 ‘치맥’을 쏜다.이 행사는 김난도 교수의 두번째 에세이집인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50만 부 돌파를 기념해, 그간 김난도 교수의 책을 읽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뜻에서 기획됐다. 말복날 김난도 교수가 쏘는 치맥파티 ‘란도샘이 쏜닭!’ 행사는 BBQ 프리미엄 카페 종로관철점에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김난도 교수의 책 가운데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나 신작 '김난도의 내일'을 1인당 1권씩 소지하고,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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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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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급성 설사치료제 ‘락테올’을 무허가 원료로 만들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8일 판매중단과 회수조치를 내렸고, 동화약품측은 회수와 환불에 들어갔다.1988년 정부허가당시 제출한 자료에는 ‘틴달화 아시도필루스’라는 유산균 균주를 사용한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퍼멘텀’균주와 ‘델브뤼키’균주 혼합물을 사용해 약을 만들어왔다. 이 균주들을 수출하는 프랑스 업체는 2005년 동화약품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나 동화약품은 이를 다시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1992년 ‘락테올’이 복제약 제조 허가를 받자 이후 56개에 달하는 복제약이 나왔다. 그러나 동화제약이 원료 변경 사실을 알리지 않아 복제약 제조사들은 ‘틴달화 아시도필루스’라는 균주가 락테올의 원료로 알고 이를 사용해 복제약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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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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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가 녹조 문제가 부각되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숨기려 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환경부는 9일 "MB정부에서 녹조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두려워해 강변의 녹조를 공무원들이 인력으로 거둬내 시각적으로 숨기거나, 상수원으로 이용되지 않는 영산강에서도 댐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간부회의에서 "낙동강 녹조도 예방조치 말고 놔두라"며 "4대강 녹조문제를 그대로 둬야 환경부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한 것.환경부는 "윤 장관의 발언은 지난 정부의 잘못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4대강 사업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경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또한 "윤 장관의 발언은 이처럼 녹조 문제를 숨긴 상태로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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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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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의 입에서 "녹조를 예방하지 말라"는 말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25일 환경부 실·국장과 지방환경청장 등 간부들이 모여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녹조도 예방 쪽으로 갈 것이 아니라 충분히 문제가 부각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4대강 녹조 문제는) '변곡점'을 넘지 않는 상태까지 간 다음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처럼 대응해야 환경부가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했다.또한 윤 장관은 "만약 문제가 있다면 모든 게 다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BAU(Business As Usual,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 상태로 4대강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낙동강 녹조도 예방 쪽으로 가게 되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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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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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호텔이라 자부하는 '호텔신라'에 물이 줄줄 새고 있다. 삼성물산이 호텔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재오픈한지 단 6일 만에 일어난 일이라, '부실공사'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호텔신라 23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고객들은 천정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맞아야 했다. 이에 호텔 직원들은 빗물이 새는 것을 발견, 고객들을 밖으로 대피시키고 급히 양동이와 수건 등으로 상황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호텔신라는 "폭우로 인한 일부 누수"였다며 현재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당시 호텔 측은 천정에서 새는 빗물을 처리하기 위해 23층을 완전 폐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앞서 호텔신라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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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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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아제르바이잔 부쿠를 방문해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자파르 아비예프(Safar ABIYEV) 국방장관과 만나 지역안보정세와 국방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는 ‘한‧아제르 국방교류협력양해각서(MOU)’체결에 합의하고, 연내 국방장관회담 개최 등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은 ‘92년 수교 이래 카스피해 인근 국가 중 대표적인 자원 부국인 아제르바이잔과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아제르바이잔은 `12년 10월 한국에 상주 무관부를 개설 하는 등 한국과의 국방 분야 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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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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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내 다중이용시설 3만 5천개를 '친환경 LED 점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4시간 운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찜질방, 헬스장, 음식점 등이 주요 대상이다.시는 지난 7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한국목욕업중앙회와 '14년까지 3만 5천개 친환경 LED 점포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대부분의 다중이용업소는 기존조명으로 삼파장(25W 내외)을 사용하고 있어 전구형LED(7~10W)로 교체할 경우, 기존 등기구 재사용이 가능해 교체가 용이하며 비용도 저렴하다.아울러 올해 4월 LED조명으로 100% 교체한 양천구 소재 한 찜질방을 현장조사 결과, 기존조명(40~60W) 1,600개를 LED조명(7.5~21W)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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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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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3%상승한 1883.97포인트로 마감했다.장중 한때 3일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1900포인트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외국인투자자의 매물이 1,700억원 가까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옵션만기에 따른 급격한 변동은 없었다.아시아시장에서는 일본니케이225지수가 전일4.0%큰폭하락에 이어 금일도1.6%하락마감했고, 중국 상해지수는 0.1% 소폭 하락했다.한편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간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로만손(026040) 이화전기(024810)등 개성공단 관련 상장사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동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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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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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최근 큰 인기를 끌면서 원조 격인 ‘부루마블’ 매출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오프라인 보드게임 매출도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모두의마블 for KaKao’는 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고전 보드게임 ‘부루마블’(1982년 출시)을 각색한 모바일 게임으로, 올해 6월 출시 후 28일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스마트폰 ‘국민게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홈플러스는 이 영향으로 ‘부루마블’ 시리즈 매출이 7월 한 달간 전년 대비 114.7% 신장했으며, 전체 보드게임 카테고리 내 매출비중도 작년 2배 수준인 20.3%로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단품 기준으로도 2년 전 보드게임 카테고리 내 매출 순위 5위에 머물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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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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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짖는다'는 이유로 이웃집 애완견을 때려 숨지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8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층간 소음'으로 빌라 2층에 사는 주민이 5층의 애완견을 둔기로 때려 죽인 혐의(재물손괴)로 A(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지난 5일 A씨는 오후 10시 40분께 대구 동구 한 빌라 복도 계단에 나와 있던 애완견의 머리를 둔기로 한 차례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애완견을 때린 뒤 2층인 자신의 집으로 내려오는 도중 개 주인과 마주쳤고, 그에게 "개가 자꾸 짖어 내가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개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시츄가 예전부터 자꾸 짖어 스트레스가 쌓였다"며 "이날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개가 주인집 밖 복도에서 짖어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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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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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녹조라떼'로 만든 원인으로 '4대강 사업의 보(洑)'일 수 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8일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가 낙동강 중·하류에서 발생하고 있는 녹조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윤 장관은 녹조 발생 원인에 대해 높은 수온, 강한 햇볕, 물의 흐름, 오염물질 등을 들며 4대강 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섭 환경부 수질관리과장은 브리핑에서 "4대강 사업으로 보가 많아져 부분적으로 녹조가 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보다 녹조가 심해져도 정수 과정을 거치면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단체 등은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가 물의 흐름을 막아 녹조 현상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해 왔다.환경부도 지난 6일 국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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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0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