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차가 지난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등으로 글로벌 판매가 감소했다. 반면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현대차는 26일 오후 서울 본사에서 2021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조8672억원 △영업이익 1조6067억원을 기록했다.판매 감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한 데는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출시
[뉴시안=송범선 기자] 운수장비 업종이 강세다. 31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업종은 운수장비 업종이었다. 운수장비업종은 크게 자동차 업종과 조선업종으로 분류된다. 두 업종 모두 3분기 실적이 비교적 양호하게 나온 점이 상승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후장대 형 산업의 귀환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기아차는 3분기 적자 전환했지만 시장 기대치보다 좋았다는 평가다. 기아차는 지난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42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지난 2007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게 됐다. 기아차의 3분기 적자 전환은 통상임금 패소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제외한 영업실적은 전년동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0.41%)와 S&P500지수(-0.02%)는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0.30%)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서 발표한 지난해 12월 민간부문 신규취업자수는 23만 8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20만명을 크게 상회하며 2012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이에 시장은 연준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 우려를 보였고,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연준 위원이 "양적완화 효과가 갈수록 줄고 있고, 하반기에 양적완화를 종료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한편 반도체 업체 마이크로테크놀로지는 시장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