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경기도가 “설 명절에 앞두고 우수하고 안전한 경기도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 등 알뜰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판촉전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는 이날 ▲직거래·사이버장터 등 알뜰판매 확대 ▲알뜰 소비정보 제공 ▲안전 농산물 공급 등을 중심으로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수원, 성남, 용인, 의정부 등 도내 20개 시·군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45개소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장터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직거래 장터는 각 시·구청 앞, 지역농협 앞에서 열리며 지역별 농특산물 위주로 제수용품, 과일, 축산물 등 다양한 설 성수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수원·고양·성남 소재
산업
이상준 기자
2017.01.12 19:58
-
대기업의 장류 가격이 도미노식으로 올라 담합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롯데슈퍼는 대상의 '순창재래식된장'을 15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미 GS슈퍼는 이달 초 9% 인상해 판매하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과 롯데슈퍼, GS슈퍼 등은 지난달 SSM에 가격 인상 관련 공문을 보내 자체적 판단에 따라 가격 인상을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이에 대기업 간 담합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 가운데, 필수 식품인 장류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 부담만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해당 업체 관계자는 장류 가격이 오른 원인에 대해 원자재인 대두의 가격상승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이날 CJ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심한 가뭄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2.15 13:24
-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계약기간 중 판매수수료율을 부당하게 인상한 GS리테일에 시정명령과 13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GS25, GS슈퍼마켓, 왓슨스, 미스터도넛 등을 운영하는 종합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0개 남품업체들과 '특정매입' 거래를 하면서 21~34% 수준의 판매수수료율을 1%~2%포인트 부당 인상했다.GS리테일과 10개 남품업체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특정매입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외상으로 매입해 판매하고 재고품은 반품하는 위ㆍ수탁 거래형태를 말한다.또 GS리테일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총 1776건의 거래계약 중 1689건에 대한 서면계약서를 최대 1년이 지난 후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
산업
박신애 기자
2012.07.13 14:55
-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따라 지난 10일 전국 대형마트 중 72%가 의무휴업에 들어갔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매 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은 의무 휴업을 하도록 강제됐다. 그러나 서울의 많은 대형마트들이 문을 닫은 이날,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클럽(마트)은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오히려 주변 코스트코와 이마트의 휴업으로 평소 주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이 유통법 개정안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 이에 골목상권 보호를 취지로 실시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오히려 농협 하나로마트의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대형마트 쉬는 날 하나로마트 버젓이
산업
이석구 기자
2012.06.12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