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장타자' 방신실이 KLPGA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훨훨' 날았다. 신경통에서 안정으로 돌아선 박민지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2라운드.방신실은 이날 7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최민경을 1타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데뷔하면서 2승을 올린 '국대' 출신의 방신실은 올 시즌 해외에서 치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최혜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클래식 데뷔전에서 첫 우승했다.26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2, 5890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050만원.최혜정은 이날 버디 5개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2타(64-68)를 쳐 지난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인 홍진주(41)와 연장전을 벌였다. 연장 1차전에서 1번 홀(파4,372야드)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
[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맘 선수'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삼차신경통'으로 시달렸던 '대세' 박민지도 해외대회이후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박주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낸 전예성과 함께, 공동 3위 방신실 등 6명을 1
[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40살때까지 투어에서 뛰고 싶어요. 죽더라도 골프장에서 죽을 겁니다."한 달여만에 대회에 나선 '대세' 박민지(26)는 "신경통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할 수가 없었다. 종종 골프가 싫어질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 아프고 나서 골프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밝힌 말이다. 25일 경기도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554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PGA)투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3400만 원) 1
코스에 나갈때마다 어색한 것이 한둘이 아니다. 클럽을 잡는 일도 그 중 하나다. 그립을 하고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이 그립이 맞나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리 잡아보고, 저리 잡아보아도 어딘지 불편하기 짝이 없다.사실 클럽을 잡는 그립(grip)은 골프의 시작이자 끝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좋은 골프는 올바른 그립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립만 잘 잡아도 골프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프로골퍼들이 클럽 없이 수시로 빈손으로 그립형태의 모양을 반복해 만드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골프그립은 클럽과 몸을 이어주는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대표이사 이영미)가 24일 서울시 강동구 KLPGA빌딩에서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경제신문(대표이사 손동영)은 올해부터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인 덕신EPC(회장 김명환)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승옥)에서 열린다. 김명환 덕신EPC 회장은 “덕신EPC가 KLPGA 메인 타이틀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호랑이 없으면 여우가 왕?'올 시즌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절대강자' 넬리 코다(미국)가 빠졌다면 한국선수들에게 기회가 온 것일까.하지만 우승하려면 몰아치는 선수가 필요한데 올 시즌 한국선수들 중에 '확' 치고 나올 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코다는 지난 22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연승을 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5개 대회 연속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확고하게 굳히고 있다.코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코다는 이번 우승으로 2위 릴리아 부(미국)과의 점수차를 거의 2배 가까이 늘리며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공동 3위에 오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랭킹 5위로 진입하면서 6위 이민지(호주)부터 12위 린시위(중국)까지 모두 1계단씩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이다연의 타이틀 방어냐, 박현경의 타이틀 탈환이냐.'한국여자프로골프(KPGA)투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3400만 원)이 오는 25일 경기도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554야드)에서 개막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KLPGA의 탄생과 정말 많은 선배 선수들이 이루어 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타이틀
[뉴시안= 조규성 기자]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최은우는 21일 경남 남해시 가야컨트리클럽 신어-낙동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2위 이동은과 정윤지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이로써 최은우는 대회 2연패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최은우는 1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비와 안개로 인해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한 하루였다.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 박현경, 정윤지가 공동선두에 오르며 우승경쟁을 하게 됐다.최은우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박현경, 정윤지 등과 공동선두에 나섰다.박현경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고, 정윤지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진희(26·안강건설)가 공동 선두에 나서며 첫 우승의 희망을 부풀렸다. 넬리 코다(미국)는 5개 대회 연속 우승 발동을 걸었지만 모처럼 그린에 나선 고진영은 짐을 싸야 했다. '고별전'을 가진 유소연은 컷탈락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 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임진희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아타야 티티쿨(태
[뉴시안=조규성 기자] 한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날 경기에서 이글 '2방'으로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도 2년 연속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최은우는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한지원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은 물론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다. 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최은우는 후반들어 10번홀부터 4개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국가상비군 이재원(남)과 국가대표 오수민(여)이 제2회 고창 고인돌배에서 우승했다.이재원은 19일 전북 고창 컨트리클럽(파72, 6332m)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5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최준희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태규와 안해천은 선두와 4타 차로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로 3위, 4위가 됐고, 피승현, 백승화, 강승구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동타였으나 백카운트로 순위가 5위와 공동 6위가 됐다. 같은 코스(파72, 5792m)에서 열린 여자부는 오수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진희와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첫날 '톱10'에 오른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가 5개 대회 연속 우승시동을 걸었다.'고별전'을 갖는 유소연과 고진영은 부진했다.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 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임진희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1승만 추가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5
[뉴시안= 조규성 기자]올 시즌 KLPGA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제11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가 오는 19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 6818야드)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9년 만에 생애 첫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우승하면 이 대회 역사상 첫 번째 다승자가 된다.최은우는 “타이틀 방어 도전은 처음 하는 경험이라 아직까지 실감이 안난다.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마음도 크지만, 첫 우승했던 대회인만큼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선수의 우승 소식은 언제쯤 들려올까?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열린 8번의 대회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한국선수가 부진한 가운데 고진영 등 20명이 미국프로여자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ㆍ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세계여자골프랭킹 30위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등 132
[뉴시안= 조규성 기자]박지영(28)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노보기' 우승을 눈앞에 두고 1개의 보기를 범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 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쳐 정윤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72홀 22언더파 266타는 KLPGA 투어 역대
[뉴시안= 조규성 기자]황유민의 2주 연속 우승이냐, 이주미의 타이틀 방어냐.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네 번째 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이 11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의 하늘코스(파72, 6648야드-예선, 6685야드-본선)에서 개막한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주미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더욱 자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예정”이라면서 “작년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플레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지난주 열린 2024시즌 국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9일 제5차 이사회를 열어 수석부회장에 김순희(57), 부회장 김미회(66), 전무이사로는 최윤경(47)을 선임했다.신임 수석부회장 김순희는 1989년 입회 후 정규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고 챔피언스투어에서 2승 등 2019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협회 행정면에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감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KLPGA 교육분과 위원장을 역임했고, 2020년 4월부터는 KLPGA와 KLPGT 전무이사를 맡았다.부회장 김미회는 1988년 입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