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한바이오그룹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세포를 활용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29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세포를 이용한 질환진단과 치료는 물론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건강증진 헬스케어 분야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서울병원 측은 "첨단 재생 바이오법에 의한 세포치료 및 치료제 개발 등 세포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세포전문기업 한바이오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바이오 측은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최근 NK세포를 통한 암치료나 줄기세포를 이
[뉴시안=박현 기자]세포전문 바이오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한바이오가 세포를 활용해 암 등 각종 질병과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한바이오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효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을 바탕으로 NK세포·줄기세포·모유두세포를 활용해 면역, 재생, 탈모와 관련된 다양한 셀케어(Cell Care)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강다윗 한바이오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태완 한바이오 대표, 최준 한바이오유전자 대표, 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강다윗 한바이오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뉴시안=박현 기자]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각각 반응시켜 그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랩셀이 견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5억 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6배 증가한 24억 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랩셀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특히 검체 검진 사업 부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성장폭이 27.4%에 달했다.바이오
(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녹십자랩셀은 26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억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억5100만원으로 28.2%, 당기순이익은 8억9500만원으로 112.4% 증가했다.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서비스, 제대혈 보관 등 기존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과 지난해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NK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진행으로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약 8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