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녹십자랩셀은 26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억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억5100만원으로 28.2%, 당기순이익은 8억9500만원으로 112.4% 증가했다.

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서비스, 제대혈 보관 등 기존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과 지난해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NK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진행으로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약 8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