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 투자는 '삶의 한 부분'이다. '영끌'과 '빚투'는 보통명사가 됐다.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까지 가리지 않았다. 선물이나 옵션도 마다않는 이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자산시장이 위축되면서 이제는 음악, 미술 같은 예술분야는 물론 명품·와인·한우까지 투자하는 '조각투자'가 인기다. MZ세대에 불고있는 조각투자 열풍을 긴급 진단한다. [편집자주][뉴시안= 김나해 기자] "소유? 아닙니다. 우리는 경험이 우선입니다" 명품을 바라보는 MZ세대의 시각이다. 박광현(30대, 가명) 씨는 최근 명품 조각투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