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안양시 4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이 개원했다.시는 29일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원아 부모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동안구 갈산로 15)은 호계1동 덕현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어린이집은 0~3세아 대상 장애통합반(3명)을 포함한 8개 반을 운영하고, 정원은 51명이다. 현재 48명의 아이들이 입학해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은 현재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전 세계 최저치를 다시 한번 갱신했다. 출산율 저하는 곧 생산인구 감소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인력난을 유발하고, 시장 수요 감소로 내수기반이 축소되는 등 우리 기업의 경쟁력에도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간한 ‘생산인구 확보 종합대책’ 보고서를 토대로 해결책을 수차례 연재한다. /편집자주출산 양육에
[뉴시안=김기율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제4호 국공립어린이집 ‘청송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전날 경북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청송 하나어린이집에서 열린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청송 하나어린이집은 보육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건립되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청송군 파천면 인근은 계속된 아동 수 감소로 그간 운영해 오던 민간어린이집이 경영난으로 폐쇄될 상황이었으나 하나금융그룹과 청송군의 협
[뉴시안=김기율 기자]하나금융그룹이 2일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향후 10년을 위한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3대 경영원칙을 제시했다.이날 서울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정태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CEO 외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김 회장은 이날 CEO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앞에 새롭게 다가올 10년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라며 “신뢰와
[뉴시안=김기율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4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백균 강북구 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은 친환경 소재의 내부시설과 실내활동이 가능한 넓은 놀이공간을 설치하고,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마당과 옥상에 마련했다.함영주 부회장은 “양질의 보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
[뉴시안=송범선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차원에서 '소외지역 및 경기침체지역'을 돕고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사립 유치원 논란 속에서 하나금융그룹의 인도척 차원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은 큰 호평을 받고 있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그룹의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2018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
(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행복주택 입주가 대구부터 스타트했다.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중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입주하는 행복주택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입주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총 1088가구 중 대학생 220가구, 사회초년생 278가구, 신혼부부 372가구 등 젊은 계층에게 870가구호(80%)가 공급됐다. 특히 대구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과 연구 관련 시설이 있고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경일대 등 다수의 대학이 연접해 있어 대학생,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가 많았다.또한 각
(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경기 고양시 장항동 호수공원 옆에 행복주택 5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용산역 공영주차장에도 1000가구가 건설된다.국토교통부는 전국 22곳에 행복주택 1만3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주택사업 확정물량은 12만3000가구로 늘어났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된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고양 장항지구(145만㎡)는 이 지역의 마지막 남은 알토란 부지로 지금까지 내놓은 행복주택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비슷한 가구만큼 분양 아파트도 함께 건설된다. 신혼부부·사회초
(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서울시가 올해보다 7.6% 증가한 27조4531억원 규모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찾아가는 맞춤복지, 공공의료 안전망 확충 ▲서울형 창조경제, 민생 일자리 확대 ▲사람 중심 도시재생, 걷는 도시 서울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16년도 예산안을 10일 발표했다.우선 내년 복지 예산은 8조389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4.7%를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7조8335억원, 34.3%)와 비슷하지만 사상 최초로 8조원을 초과했다.아울러 미래 100년 서울을 위해 도시재생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50% 증가했다. 주거·환경 정비보존·관리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저성장시대를 대비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경제중심지를 조성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