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다혜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열린 임원 회의에서 "자본시장에 불건전 영업행위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에 금융투자회사들이 내부 통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금감원장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PEF 등 자본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한가 사태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와 맞물려 투자자 신뢰를 크게 상실할 수 있어 금융투자회사 스스로 내부통제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금융당국은 새롭게 정비한 조직체계를 바탕으로 사전적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포스코는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ESG 글로벌 서밋’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스코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 대전환 시대의 지속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계의 전략 방향과 정책 대안을 토론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 헤니 센더 블랙록(BlackRock) 매니징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반 전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탄소중립과 ESG는 산업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코로나 위기 이후 1970년대와 같은 높은 인플레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변화하는 중앙은행의 역할: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BOK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 중앙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처럼 '물가안정'이라는 기본 역할에만 집중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이나 기후 변화 댕응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이를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디지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컨퍼런스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대항해 : ESG경영과 디지털 융합을 넘어'를 주제로 국내·외 ESG, 디지털 분야 석학들과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조용병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혁신의 속도는 팬데믹을
[뉴시안=이석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오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8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7개 국가, 18명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AI: 넥스트 스텝스(Next Steps)'를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주요국의 정책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신경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 테리 세즈노스키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뉴시안=최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I-.D.N.A. : 사람이 빛나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정보통신방송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경제·사회 곳곳에서의 변화를 성장과 포용, 그리고 세계적 융합의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퀄컴 및 알리바바, SK텔레콤, KT, 카카오 등 디지털 변혁을 이끌고 있는 기관, 기업 및 세계 각국 교수들이 연사로 나서 새로운 시대상과 그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기조 강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더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KSA) 주최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은행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측정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시장규모∙지속가능경영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5개 업종의 16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 3만4천여명의
(뉴시안, sisazum=박신애 기자)안전자산 함정이 발생하는 경우 양적완화 정책은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카도 카발레로 MIT교수는 2일 열린 '한국은행(BOK)국제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전자산 함정' 논문을 발표했다. 안전자산 함정이란 유동성 함정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위험자산 수요는 위축돼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을 뜻한다. 이 상황에서는 안전자산의 금리가 영(0)에 도달하더라도 대출 등 위험자산의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안전자산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민간부문의 자금조달 비용을 증가시키고 전통적·비전통적 통화정책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주거복지와 관련 국내외 석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사장 이지송)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주거복지’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LH공사 창립 3주년과 토지주택연구원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LHI Journal 창간 2주년을 맞아 차기 정부에서 예견되는 핵심정책 과제인 주거복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미래정책 및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전문가 1인과 해외 전문가 6인의 초청발제를 포함해 모두 11개 국가에서 총 26편(국내9, 해외17)의 주거복지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또 우리나라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김정호 교수, 네델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대학 Richard Ronald 교수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