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정창규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의 취식 등을 금지하는 '설 연휴 휴게시설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해당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설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실내매장은 고객밀집으로 감염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포장 메뉴만 판매한다. 다만 간식류 등을 판매하는 실외매장과 편의점 등은 정상운영 된다.이에 따라 휴게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일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장이 가능한 음식만 판매한다고 밝혔다.추석연휴기간 휴게소 식당에서는 도시락, 김밥, 컵밥, 비빔밥 등 포장이 가능한 일부 메뉴만 판매하고, 간식매장은 기존과 동일한 메뉴를 판매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게소별 여건에 따라 포장 판매되는 메뉴가 다른 점은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음식물은 차 안에서 드시고, 방역 전담요원들의 안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휴
[뉴시안(파리)=옥승철 유럽연합통신원] 1년 전 노란조끼 시위는 마크롱의 친시장 친기업 정책으로 인해 불만이 쌓여있던 노동자들이 유류세 인상으로 불만이 터지면서 시작됐다. 그들은 유류세 철폐와 불평등 해소 등을 외치며 마크롱 정권을 압박했다. 결국 마크롱은 유류세 추가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그 직 후 마크롱의 지지율은 빠르게 떨어졌다. 2018년 11월에 25%를 기록하였고 마크롱의 개혁 정책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동력을 잃어갔다.하지만 마크롱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선다. 2019년 1월부터 3개월간을 국
뉴시안에서는 신년 특집으로 작년 한 해 프랑스를 뒤흔들었던 ‘노란조끼운동’을 총정리하는 두 개의 시리즈 기사를 게재합니다. 노란조끼운동은 일견 단순했던 민생 관련 이슈가 진화하여 어떻게 거대한 개혁운동으로 발전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파리 현지에서 기사를 보낸 본지 홍소라 파리 통신원은 이 운동의 원인과 전개, 향후 전망을 치밀한 현장취재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열독을 기대합니다. [뉴시안=홍소라 파리 통신원] 노란조끼운동이 전개되면서 미디어의 흥분도 점차 가라앉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있어
뉴시안에서는 신년 특집으로 작년 한 해 프랑스를 뒤흔들었던 ‘노란조끼운동’을 총정리하는 두 개의 시리즈 기사를 게재합니다. 노란조끼운동은 일견 단순했던 민생 관련 이슈가 진화하여 어떻게 거대한 개혁운동으로 발전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파리 현지에서 기사를 보낸 본지 홍소라 파리 통신원은 이 운동의 원인과 전개, 향후 전망을 치밀한 현장취재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열독을 기대합니다. [뉴시안=홍소라 파리 통신원] 노란조끼운동(mouvement des Gilets jaunes)은 마크롱 정부에 반대하는 프랑스의 시
[뉴시안=홍소라 파리 통신원] 2018년 12월 8일. 프랑스 전역에서 3만 천 여 명의 성난 시민들이 노란 조끼를 입고 거리로 나왔다.파리에는 8천 여 명이 모였다. 오후 7시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1 385 명이, 파리에서만 737명이 연행됐다. 세 명의 경찰을 포함해 총55명이 부상당했다.지금 이 시간에도 연행자와 부상자의 수는 늘고 있는 중이다. 나는 그곳에 있었지만 연행당하지도, 부상을 당하지도 않고 무사히 귀가했다 오는 길에 지갑을 소매치기 당하긴 했지만.‘노란 조끼 (Gilets jaunes)’ 시위에서 발생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