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0 프로야구의 주인공은 NC 다이노스였다.NC는 정규리그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등 통합우승으로 2020 프로야구를 완벽하게 제패했다. 창단 9년, 2013년 1부 리그에 뛰어든 지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2020 프로야구는 ‘코로나 19’로 타이트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갖가지 진기록과 명 기록이 쏟아졌다.KT 위즈 배정대 선수는 한 달 동안 무려 3번의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그야말로 끝내 주는 사나이로 등극했고, 에이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염경엽 감독의 신병으로 인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의 18연패를 끝내는 순간은 매우 극적이었다.결승타를 터트린 선수가 바로 상대 팀인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을 지워버린 노(NO)태형 선수 였고, 프로 7년 차 중고신인으로 연봉 2700만원의 선수 였다. 연봉 2700만원은 팀 내 최고연봉 김태균(연봉 10억) 선수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프로야구 최저연봉이다. 그야말로 가성 비 높은 결승 타 였다고 볼 수 있다.한화 이글스는 18연패를 끊으면서 내친 김에 두산 베어스에 올시즌 처음 연패를 안기면서 2연승을 올렸고, 오늘 LG 트윈스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