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대표 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 참여할 공연단 모집을 마치고,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잠수교, 여의도공원 등 도심 명소 50곳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24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앞서 시는 3월 6일~3월 20일까지 2024년 거리공연단 모집을 진행해 657개 팀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통, 기악, 성악 등 총 150팀의 거리공연단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거리공연단에는 공연 참여기회와 소정의 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지난 2011
[뉴시안= 박은정 기자]따뜻한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이달 말부터 벚꽃 축제 시즌이 열린다. 벚꽃축제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카페에서 커피도 즐기며 벚꽃도 구경할 수 있는 '벚꽃뷰 스타벅스 매장' 10곳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벚꽃축제 시즌에 가장 인기를 얻는 스타벅스 매장은 '진해경화점DT점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해 있어 시원하게 뚫린 통창 너머로 경화역 벚꽃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들을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에는 '스타벅스 삼락강변DT점'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6월, 150m 상공 서울 여의도 하늘을 떠다닐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헬륨)기구 ‘서울의 달’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보름달을 그대로 닮은 노란 빛의 가스기구 기낭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들어가고 서울의 특징을 담은 하트, 느낌표, 스마일의 픽토그램으로 장식된다.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경험이 시작된다.‘서울의 달’ 비행시간은 1회 약 15분, 탑승정원은 30명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100~150m 상공까지 뜬다. 언뜻 보면 열기구처럼 생겼지만 헬
[뉴시안= 이태영 기자]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CTX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부, 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28일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이하 C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CTX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발표된 후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 목표가 세워졌다.국토교통부는 목표일정대로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낙후·침체 지역으로 꼽히는 서남권 대개조에 시동을 걸었다.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오세훈 시장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3월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23일 착수한 영업시운전은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로 실제 개통상황에 맞춰 실시될 계획이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3월말 개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해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시험을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모두 완료했다.영업시운전에서는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과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과 ‘영업’ 2개 분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지역과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시스템 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 1718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 7851억원을 투입한다.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
[뉴시안= 이태영 기자]경기 악화 속에서도 국내 500대 기업이 고용을 늘리면서 최근 2년간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3만80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글로벌 IT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 속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비롯해 IT전기전자 업종의 기업들이 2만명 가량 고용을 늘렸다. 이는 500대 기업 전체국민연금 가입자 증가폭의 52%에 달한다. 특히 삼성전자 9588명, SK하이닉스 1708명 등으로 증가폭이 컸으며, 반도체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도 국민연금 가입자수가 크게 늘었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2만4000명 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와 취업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채용절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철도공사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을 투입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돼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
[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출현이 현실화되며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도심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통체증 없이 도심 하늘길을 달리는 도심항공교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지상이 아닌 상공을 나는 3차원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UAM)이 대두되고 있고, 소재・배터리・제어(S/W)・항법 등 핵심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도심항공교통은 실현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로 떠올랐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하늘을 나는 자동차 K-UAM이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당계약은 오는 2024년 1월8일~1월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계약을 모두 완료해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용 승차권 예매 사이트에 QR코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코레일이 제공하는 ‘외국인 예매 QR코드’를 스캔하면 외국어(영·중·일)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고, 해외 발행 신용카드로도 간편하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기존에 외국인 고객이 ‘코레일톡’ 앱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앱 별도 설치 없이 외국어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도록 개선한 것.외국어 홈페이지에서는 자동발매기에서 지원되지 않는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승차권 구매를 위해 역에 대기하던 외국인 고객의 불편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달 말부터 KTX 운행지역 확대를 위해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오는 28일부터 중부내륙선(부발∼충주) KTX-이음 운행 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려, 앞으로는 충주~판교 구간으로 연장한다.운행횟수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그대로 유지한다. 충주부터 판교까지는 6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운임은 일반실 1만2300원, 우등실 1만5300원이다.그동안 중부내륙선 KTX-이음을 타고 강남 등 서울로 이동할 경우 부발역에서 전동열차로 환승이 필요했다.코레일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12월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천역에서 용산역·인천역까지 1호선 수도권 전동차가 운행돼 수도권 경기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20.9㎞ 구간을 노선신설과 함께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49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수도권 전동차의 연천 연장 운행과 함께 운행 속도도 빨라져 동두천~연천 구간은 기존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 정부 들어 교체된 공공기관장 10명 중 8명 가량은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정부에서 취임해 임기를 유지하고 있는 공공기관장은 전체 기관장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정부 지정 공공기관 347개 기관의 기관장 및 상임감사들의 임기 시작일과 변경일을 전수 분석한 결과, 기관장이 공석 중인 20개와 기관장이 없는 1곳을 제외한 326곳의 기관장 중 전 정부 때 취임해 임기를 지키고 있는 기관장은 전체의 57%인 1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5월
[뉴시안= 이태영 기자]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낙원동 일대에 높이 59m 업무시설·미술관이 들어선다. 또한 까치산배수지 신설로 동작구 일대의 수도공급망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 고려대학교 정운오IT교양관이 10층 건물로 변신하고, 주택재건축사업이 지연돼온 방배5구역에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은평구 역촌역 인근에는 최고 35층 높이의 역세권 장기전세 주택이 공급된다.서울시는 6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공평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소단위공동개발지구 정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종합시험운행 착수회의를 오는 4일 개최하고, 내년 3월 개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달 열차운행과 관련된 노반‧건축‧궤도‧전기‧통신 등 주요 공사를 모두 마쳤다. 현재 수서역 등 역사와 환기구 일부 시설물에 대한 실내 마감 등의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국토교통부는 이미 11월 중 교통안전공단, 철도공단, 철도공사, 에스알,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한 예비점검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총력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후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어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차량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코레일은 수능시험 당일 오전 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첫 열차부터 입실 마감까지 전국의 열차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정시,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전국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 △KTX 3대 △일반열차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가철도공단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도농역∼양정역 구간의 철도를 주민편의 개선을 위해 복개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758억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농역에서 양정역까지 철도구간(593m)을 복개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이 완공되면 철도로 단절돼 있던 지역주민의 남북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공원이 조성돼 지역주민의 여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철도공단으로 위탁사업을 요청하면서 추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