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 “렉라자 1차 치료 확대 허가 소식에 이어 R&D와 사회공헌의 새로운 혁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쁩니다. 유한양행은 고(故)유일한 박사님의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자 숙고 끝에 렉라자 1차 치료제 조기공급프로그램 (EAP)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병만으로도 힘든 폐암 환자 분들이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까지 떠안는 것을 막고자 사회 환원이란 중요한 이념을 바로 실천하고자 합니다”.유한양행이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를 사회환원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무상 공급에 나서 화제다.조욱제 대표이사는 지
[뉴시안= 손진석 기자]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폐암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이 신약은 3세대 돌연변이형 EGFR 억제 폐암치료제이다. 2018년 11월 미국 얀센바이오테크에 총액 1조4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을 하고 공동개발 중이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또는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레이저티닙'은
[뉴시안=박현 기자]유한양행이 오는 20일 창립 94주년을 맞는다.유한양행은 19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정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셨다”며 “‘유일한 정신’은 한 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왔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신약 개발, 신규 비즈니스 확장,
[뉴시안=박현 기자]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는 신약 개발과 연이은 기술수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진출 확대 등 굵직한 성과와 ‘인보사 사태’, 경쟁업체 간 소송전 및 위장약 불순물 검출 등 파장으로 희비가 교차했다.올해 업계는 지난해의 악재를 털고 성과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진출 확장으로 다시 한번 도약 기반 마련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암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시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