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 또 한번 '운명의 날'을 맞았던 타다에게 국회가 '사형선고'를 내렸다. 지난달 사법부가 내린 무죄 판결을 뒤엎었다. 이변이 없는 한 개정안이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불법 서비스'로 전락하게 된다.타다 측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타다금지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지난 4일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조만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국회 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객자동차운수사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법안을 주도한 국토교통부가 내놓
[뉴시안=정창규 기자] KST모빌리티가 고객과 드라이버의 안전성 업그레이드를 위해 친환경 전기택시 차량에 첨단 ADAS 기술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KST모빌리티는 첨단운전자지원 시스템(ADAS) 전문기업 PLK테크놀로지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전기택시의 안전 운행을 위해 ADAS 장치와 딥러닝 인공지능(AI) 관제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KST모빌리티는 이번 제휴를 통해 PLK테크놀로지의 ADAS 장치를 공급받아 마카롱 EV 등 전기택시 차량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또 양사는 ADA
[뉴시안=정창규 기자]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23일 서울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GS칼텍스, 소프트베리와 ‘전기택시 충전을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추진하는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 충전소(이하 거점 충전소)’는 전기택시 급속충전을 비롯해 간단한 정비 및 세차, 드라이버 휴식을 진행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먼저 서울 도심 내 GS칼텍스 주유소 3곳(도봉, 가든파이브, 초동)을 마카롱 EV용 거점 충전소로 시범 운영한다.KST모빌리티는 GS칼텍스가 제공하는 ‘거점 충
[뉴시안=정창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체를 인수한다.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안에 발맞춰 플랫폼 택시 사업 형태 중 가맹형 타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90여 개의 법인택시 면허를 보유한 서울 강남구 소재 진화택시 법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실사를 진행중이며 마무리가 끝나는 대로 거래 절차를 이어갈 전망이다.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카카오가 사들인 택시 면허 값은 대략 6000만원에서 7000만원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택시 면허는 한때 1억이 넘게 거
[뉴시안=정창규 기자]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는 외국인 대상 택시 브랜드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82만7000여명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27일 인터내셔널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KST모빌리티에 따르면 2009년 첫해 이용객은 3만5000여명이었다. 지난해에는 8만1000여명의 외국인이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했다. 특히 2017년에는 13만4000여명의 외국인이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해 최고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가 서울 방문 외국인의 택시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외국인 방문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