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맥도날드가 내달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된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 및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1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그러나 5년 째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익 개선이 큰 숙제로 자리잡게 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가맹점 포함 전체 매출 1조292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최대 매출이다.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조118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과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의 상승 속에서도 고객 중심 활동
[뉴시안= 조현선 기자]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인도서명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행사에는 마이클 L. 맥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에서 첫 내부인사로 여성 사장 타이틀을 거머 쥐었던 조주연 홈플러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됐다.22일 홈플러스는 이 같은 내용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향후 회사 운영과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브랜드 캠페인 ‘25살 신선한 생각’, 할인행사 ‘물가안정 프로젝트’, 초저가 치킨 ‘당당치킨’ 등으로 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해 전 부문에 걸쳐 성장을 견인한 점을 인정받았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를 통해 가맹본부 신청을 한 가운데 이를 두고 가맹 사업을 확장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6일 공정위와 서울시를 통해 가맹본부를 신청했다. 현재 맥도날드는 83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2018년 이후 가맹점을 확대하지 않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맥도날드가 가맹본부 신청을 해 가맹점 수를 확보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KFC 또한 수익 창출과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 가맹사업에 진출한다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 맥도날드가 내달 일부 메뉴에 대한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맘스터치도 가격 인상 카드를 내밀었다. 당장 오는 31일부터 적용된다. 그간 프랜차이즈업계는 한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면 경쟁사들도 뒤따라 가격을 올려왔던 만큼 버거 업계 도미노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소비자들의 눈치를 살피는 기업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2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이달 31일부터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 4종의 가격을 각 300원씩 인상키로 했다. 평균 인상률은 5%
[뉴시안= 이태영 기자]잇따른 가맹점 계약갱신 거절로 인한 갈등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과거에 내놓은 가맹 계약갱신 가이드라인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정무위원회,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발표한 ‘장기점포 안정적 계약갱신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행점검 보고 작성이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공정위는 지난 2019년 가맹분야 ‘장기 점포의 안정적 계약 갱신을 위한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맥도날드가 올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와 '윷놀이 세트'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며 주요 햄버거 브랜드 중 관심도 1위에 올랐다.10일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와 커뮤니티·블로그·카페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주요 햄버거 브랜드 6곳(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서브웨이·맘스터치·KFC)의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6곳 중 정보량 순으로 살펴본 결과 맥도날드가 1월부터 9월까지 약 45만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면서 관심도 1위를 차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소비자들이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방문할 때 평균 1인당 1만700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국민 간식'으로 꼽혔지만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햄버거 가격도 많이 인상된 탓이다. 주로 노브랜드 버거가 가장 저렴하고, KFC가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 이후 △노브랜드 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주문 금액(배달비 포함)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이 전 세계 최고의 맥도날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Ray Kroc Awards)'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6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레이 크록 어워드'는 1999년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의 이름을 따 제정됐다. 이는 전 세계 매장 중 상위 1%에 속하는 점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2년마다 선정된다. 이번 레이 크록 어워드는 전 세계 70마켓에서 총 398명이 선정됐다. 이 중 국내에서는 △서울역점 강은희 점장 △안산고잔DT점 박장미 점장 △속초D
[뉴시안= 박은정 기자]맥도날드가 오는 27일까지 대규모 크루 채용에 나선다. 21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학력과 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된 크루는 맥도날드 메뉴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맥패밀리 쿠폰'과 대형가전과 생필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합격 후 우수한 성과를 드러내는 크루는 매장 매니저 등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에는 점장과 지역 관리자까지 이동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
[뉴시안= 김다혜 기자]“더 좋은 음식과 더 좋은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분들께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는 여러분 곁의 ‘찐친’ 맥도날드로 남겠습니다”한국맥도날드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1988년 하루 고객 3000명, 연 매출 17억원을 기록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이제 매일 40만명이 찾는 연 매출 1조원의 기업이 됐다”며 "국내 진출 이래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매출 역시 가맹 포함 약 6230억원으로 전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최대 상권인 강남대로가 햄버거 브랜드 격전지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해외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들이 강남에 대거 입점하면서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한화갤러리아를 통해 국내 진출한 파이브가이즈가 강남역 인근에 1호점을 오픈한다. 위치는 신논현역 7번 출구와 강남역 10번 출구 사이다. 신논현역 7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bhc그룹의 슈퍼두퍼 강남점과는 불과 286m 거리다.여기에 쉐이크쉑이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PC그룹의 쉐이크
[뉴시안= 이승민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내 전기이륜차 제조·서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배터리 교환사용 시스템)의 실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된 교환형 배터리팩, 충전스테이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SW)와 전기이륜차로 구성된 실증재료를 활용해, 이륜차의 가장 큰 수요처인 배달사업자 및 관광지 렌트사업자와 협력해 서울과 경주에서 예비실증에 착수한다.실증재료는 △전기이륜차 30대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4기 △교환형 배터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가 새 주인 찾기에 또 실패했다. 유일한 인수기업으로 꼽혔던 동원그룹이 인수를 포기한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동원산업은 지난 1월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매각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가 제시한 매각가는 5000억원 안팎이지만 동원산업은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작업은 두 번이나 물거품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삼성전자의 갤럭시 유저들의 '삼성페이'를 바라보며 오랜 시간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기다려 온 많은 아이폰 이용자들은 일찌감치 애플페이 사용처를 찾으며 들뜬 분위기다. 애플페이는 모바일 기기를 갖다대는 것만으로도 실물 카드나 별도 인증 없이 결제를 마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국내 출시된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국내에 출시된 애플의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국내 발급 현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맥도날드 한 매장의 감자튀김에서 동물 꼬리가 튀겨져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한국맥도날드 측이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한국맥도날드는 입장문을 통해 "고객이 게시한 사진과 주장한 이물질이 맥도날드 해당 제품에서 나왔다는 명확한 근거가 현재는 없다"며 "사실되지 않은 사안으로 많은 맥도날드 고객·직원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라 무척 유감스럽다"고 10일 밝혔다.이어 "해당 이물질은 현재 매장에서 회수했고 제3
[뉴시안= 박은정 기자]햄버거 업계의 줄인상이 시작됐다. 원재료 및 인건비 등 제반 비용 부담을 피하지 못한 탓이다. 지난해 6월 롯데리아가 햄버거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맥도날드, 노브랜드까지 동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16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최대 400원 인상한다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약 5.4%다. 이번 인상으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700원에서 6800원으로 조정됐다. 다만 점심 할인 플랫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참치' 회사로 알려져 있는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해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1차 실사를 진행하고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맥도날드가 제시한 매각가는 5000억원 안팎이다. 다만 한국맥도날드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식품 위생 논란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매각가는 이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시도는 이번이 두 번째다.
[뉴시안= 김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는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 강원, 충남 지역 현장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광주 ▲경기 남양주 ▲강원 원주 ▲충남 부여 등 실종자 수색 현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빅맥’과 음료 총 1,100인분을 전달했다. 전달된 버거는 해당 지역 소방관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군인, 군청 직원 등 수색 인력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