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다가오는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벚꽃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판매되는 음식을 두고 '바가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가격 대비 부실한 내용물에 축제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는 비난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지난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여의도 벚꽃축제 푸드존에서 시킨 제육덮밥'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주말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월요일에 (벚꽃축제를) 다녀왔다. 벚꽃도 보고 이런저런 이벤트도 있어서 간만에 즐거웠다"면서도 "현장에서 식사하려다 즐거운 분위기를 망쳤다"고 토로했다.그는 "배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3월 들어 매화, 산수유, 벚꽃 등 봄꽃축제로 전국이 들썩인다. 딸기, 토마토, 미나리 등 제철 먹거리축제도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3월 한달 동안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을 정리해봤다. 전남 구례 산동면 일대에서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지역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봄이 오는 소리), 다양한 버스킹 공연, 흥겨운 농악 한마당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와 산수유 꽃담길 걷기가 대표 프
[뉴시안= 박은정 기자]주말인 2일(토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3일(일요일)부터 대체로 맑아져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다. 다만 2일 오전 12시까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30~50km/h(8~14m/s) 수준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2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
[뉴시안=정윤희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역주행하는 시즌, 벚꽃 계절이다. 아침 저녁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넘치지만, 4월 초 어김없이 서울 곳곳이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지난 5일부터 시작한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주말 동안 350만명의 인파가 다녀갔을만큼 새삼 벚꽃의 인기를 실감한다. 1.7km 구간에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가 펼쳐져 봄꽃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이 축제는 11일까지 이어진다.또 서울의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석촌호수 벚꽃 축제와 어린이대공원 벚꽃 축제 역시
[뉴시안=김도양 기자] 전국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개막하면서 이동통신 3사가 행사장 주변의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을 내놓았다. KT는 지난 3년간의 트래픽을 분석해 7일~12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약 1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LTE 데이터 사용량은 평소보다 평균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KT는 데이터 사용량 폭증에 대비해 봄꽃축제가 치러지는 전국의 행사장 70여곳을 '집중 감시 지역'으로 지정했다.지난 1일 개막해 10일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자사 스마트폰 G5 점등광고 'G5타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두 달 동안 밤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트윈타워 서관 건문 전면에 실내조명으로 G5를 형상화하는 점등광고를 노출한다.'G5 타임'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과 겹치는 17일까지는 매일, 18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매주 3회 진행할 계획이다.LG전자는 이전에도 LG트윈타워에서 전략 스마트폰 명칭인 'G', 'G3'와 올레드 TV의 영어 표기인 'OLED'를 이용해 점등광고를 한 바 있다.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이색 점등광고로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G5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아침까지만해도 흐리고 쌀쌀하던 날씨가 오후 들어 구름이 옅어지며 기온이 20도 안밖으로 크게 상승했다.여의도 윤중로에는 따듯해진 날씨에 벚꽃이 만개해 나들이 온 시민들이 한껏 봄 날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영등포구는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윤중로의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를 진행하고 있다.이 축제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차량통행 제한은 더 늦은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