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LX그룹의 물류 자회사 판토스가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판토스는 이달 중순부터 자체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달 1일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뒤 LX그룹이 진행하는 첫 사업이다.판토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준비했던 사업"이라며 "최근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판토스는 향후 국내외 주요 쇼핑몰과 오픈마켓에 들어온 고객사의 제품 주문을 취합해 모든 유통 단계를 통합 처리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풀필먼트는 화주의 위탁
[뉴시안=조현선 기자] 80, 90년대를 떠올리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뉴트로(Newtro)가 있었다면 이젠 퓨트로(Futro) 대세로 자리잡았다. 퓨트로는 '퓨처(Future)'와 '레트로(Retro)'의 합성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월한 패션 트렌드를 뜻한다.퓨트로는 피부톤에 구애받지 않고 원색의 컬러도 과감하게 선택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전폭적 지지를 기반으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퓨트로의 대표 주자격인 이른바 '네온(Neon)'컬러라고 불리는 형광색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
[뉴시안=조현선 기자] SNS, 소셜커머스를 통해 뷰티 아이템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눈에 띈 브랜드들이 있다. 이 브랜드들의 성공은 기업의 매출 상승은 물론 채널확장, 제품 다각화, 해외 진출 등 기업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속의 K-뷰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니, '브랜드 육성'의 공통점이 있었다. 잘 만든 마스크팩 하나로 해외 진출에 제품 다각화까지 노린다... 코스토리 ‘파파레서피’ 코스토리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가 2014년 출시한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은 꿀 추출
[뉴시안 '일본은 지금'=김경철 도쿄 통신원] 지난 9일~11일, 부산에서 개최된 BCM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방송콘텐츠 마켓이다.전 세계의 48개국에서 1000여개사가 넘는 기업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대신해 한류 컨텐츠의 최대 해외시장으로 부상한 일본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일본 바이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콘텐츠는 단연 ‘한류 드라마’다.그 중에서도 올해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는 TV조선의 ‘대군’이었다. 드라마는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을
(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표방하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24일 오전 9시 개장식을 열고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했다.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 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운 면세점이다.개장식에는 양창훈·이길한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그러나 용산 면세점 유치를 이끌었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정 회장은 개장식이 끝난 후 비공식적으로 면세점을 방문, 국산품 전용관으로 마련된 6층 매장을 15분가량 둘러보고 돌아갔다.정 회장은 개장 직전까지 밤샘 마무리작업이 이어진 상황을 언급하며 관계자들에게 "밤새도록 고생 많았다. 늦게까지 (준비가) 덜 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