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부실기업 구조조정 어떻게 해야하나'특별기고를 마치면서, 뉴시안은 김수찬 편집국장의 사회로 국내 기업구조조정 최고전문가인 장복섭 금융감독원 전 신용감독국장 (현 인덕회계법인 자문위원)과 김선규 우리은행 전 부행장을 모시고 특별 좌담회를 가졌다. 장 전 국장이 기고를 통해 제기한 기업주도의 기업구조조정 방식에 대해 채권은행은 어떤 입장인 지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밖에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당시 기업구조조정 방식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그런 문제점을 해소하는 새 구조조정은 어떤 식으로 진행돼야 하는 지에 대해서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주요 기업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에 육박하며 직전 분기 대비 70%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도 넘어서는 것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기록이다. 글로벌 경기둔화, 반도체 한파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격히 내리막 길을 걷던 국내 주요 대기업 영업이익이 올 상반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다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업종별로는 2분기까지 적자폭이 컸던 공기업과 IT전기전자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고, 석유화학도 유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유업계를 향해 유가 안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정유 4사·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한국석유공사·농협경제지주·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회의'를 진행했다.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는 당초 이달 말까지였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내 휘발유가 1700원대, 경유가 1500원대를 넘나들며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