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앞으로 장기렌터카 운전경력이 있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나 자동차 운전경력이 3년 이상 단절된 장기 무사고자의 보험료 부담이 현재보다 완화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 개선안’을 보험개발원과 함께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자동차보험은 사고경력에 따라 평가받은 할인·할증등급이 있더라도 본인 명의의 자동차보험계약 종료일로부터 3년을 경과해 보험에 재가입하는 경우에는 장기 무사고자의 과거 안전운전 노력이나 재가입시의 사고위험도 등에 대한 고려 없이 할인·할증등급을 일률적으로 최
[뉴시안= 이태영 기자]DB손해보험은 지난 22일부터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특약은 차량에 동승 중인 반려동물이 자동차 사고로 죽거나 다친 경우에 위로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국내 반려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 반려동물의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반면 이를 대비해 별도로 펫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드물다.기존 자동차보험에서
[뉴시안= 이태영 기자]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 만에 폐지된다. 또한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한다.국토교통부는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으나, 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다.봉인의 발급 및 재발
[뉴시안= 이태영 기자]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기본공제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다.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는 도입 35년 만에 전면 폐지된다.6일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2월분부터 줄어들 전망이다.먼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의 기본공제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이로 인해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
[뉴시안= 이태영 기자]DB손해보험은 지난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함께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善)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 받아왔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전문 인력을 보유했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티벌컨이 상호
[뉴시안= 이태영 기자]DB손해보험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5일부터 8일까지 연휴 전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DB손해보험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 275개점에서 무상점검서비스가 진행된다.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에는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가지 점검에 추가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해당 특약 미 가입 고객은 12가지 점검 및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205개점에서 진행된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인도네시아가 경제성장 잠재력, 거대한 인구, 낮은 금융 침투율 측면에서 K-금융 확대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세계 질서’의 변화를 고려할 때 글로벌 생산기지의 핵심 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곧 금융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인도네시아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하나Knowledge+ 1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3년 명목 GDP 기준 세계 17위 국가로, 세계 4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 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손해보험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하나손해보험은 2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 신임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
[뉴시안= 이태영 기자]금융권 단체장들이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단체장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 역할과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영업규제 개선, 서민·사회 배려층을 위한 두터운 지원 등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9일 새해 은행권 경영방침과 관련해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 △고객 중심의 변화 △지속가능한 상생 등 3대 원칙을 키워드로 꼽았다.조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 우리
[뉴시안= 이태영 기자]손해보험협회는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적극 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손보업계는 보험료 인하 폭과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 경영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손보업계는 국민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지난해 4월 총 7개사가 1.2~1.4%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총 8개사가 2.0~2.1%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손보업계는 앞으로도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안전망
[뉴시안= 이태영 기자]S-OIL, 기아, 대한항공, 캐롯손해보험, 포스코엠텍 등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다.23일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S-OIL은 이달 29일까지 ‘2023 하반기 생산직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생산직(생산시설 운전)으로 모집인원은 세 자릿수이다. 근무지역은 울산이며 교대근무 가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화공, 기계, 전기전자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필기시험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이다. 계약직으로 입사 후 근무 평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자동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적용대상은 차량가액 8000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자동차가 해당된다. 고가의 전기차 등을 감안해 배기량이 아닌 가격 기준을 활용했다. 8000만원이 자동차관리법상 대형차(2000cc 이상)의 평균적인 가격대로, 모든 차량이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의 고가차량 할
[뉴시안= 김상미 기자]은행연합회가 7일 금융당국·업계·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방카슈랑스 도입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세미나는 방카슈랑스 도입 20년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방카슈랑스는 은행의 공신력과 넓은 점포망을 통해 보험을 판매함으로써 보험사는 사업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보험료 인하효과를 누리고, 은행도 비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서로에게 효익이 큰 제도"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김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
[뉴시안= 김상미 기자] 태풍 6호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손해보험업계와 함께 종합대응반을 구성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손보업계(손해보험협회와 12개 보험사)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에 따른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금융당국과 손보업계는 태풍 진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필요시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피해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안= 김다혜 기자]오는 7월부터 교통사고에서 과실이 큰 고가(高價)차량에게 보험료가 할증되고 피해를 입은 저가 차량에는 보험료 할증이 유예된다.금융감독원은 고가차량과의 높은 수리 비용이 저가 차량에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금감원은 고가 가해 차량과 저가 피해 차량 간의 사고 중 저가 피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고가 가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의 3배를 초과하고 저가 피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의 200만원을 초과한 사고에 대해 할증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고가 가해 차량에 대해서는 기존 사고점
[뉴시안= 김다혜 기자]DB손해보험은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TV광고 ‘아꼈SONG’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TV시청과 동시에 스마트폰을 하는 멀티테스킹에 익숙한 요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청각적 잔상 효과를 거두기 위한 DB손해보험 소닉 브랜딩의 일환이다.특히 DB다이렉트 ‘아꼈SONG’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기억하기 쉬우면서 즐겁게 흥얼거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DB손해보험 다이렉트 신규 광고는 오는 21일부터 케이블TV와 유튜브, OTT 등을 통해 방영된다. 광고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스타벅스 캡슐커피 구매할 파티원 계신가요", "분유 공구할 파티원 원해요", "유산균 파티원 급구합니다"최근 SNS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파티원을 구한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치 즐겁게 노는 파티를 연상케 하지만 사실은 '나와 함께 할 사람'을 의미한다. 이처럼 자신이 필요한 상품을 알뜰하게, 그리고 전략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체리슈머'라고 부른다. 체리슈머란 체리피커(Cherry Pick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다. 체리피커는 케이크에 올려진 체리만 빼먹듯 자신의 이득만
[뉴시안= 김다혜 기자]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하는 운전자보험 'KB 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는 △형사 합의금 △변호사 선임 비용 △벌금 등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 경찰 조사 후 정식 기소 상태나 재판·구속 시에만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하던 기존 상품을 개정했다.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도 검찰 송치 없이 수사를 종결할 수 있는 1차 수사 종결권이 생기면서 경찰 수사단계에서도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다
[뉴시안= 김다혜 기자]대형 손해보험사 5곳이 오는 2월 말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등에 대한 정부 압박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이 내달 25~27일 책임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2.5%를 인하한다. 이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보험료 부담 해소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손해율이 개선세에 있는 데다, 정치권 역시 경제적 고통을 분담할 것을 주요 손보사에 압박하고 나선 바 있
[뉴시안= 김은정 기자]보험사에 접수된 차랑 침수 추정 손해액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서 4년만에 내려간 자동차 보험료가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태풍·폭설 등이 있는 하반기에 손해율은 더 높아질 수 있어 보험료가 동결되거나 심할 경우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전날 오후 12시까지 4일간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7811건으로 추정손해액은 108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