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L&B가 다시 소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17년 제주소주를 리뉴얼한 '푸른밤'을 출시했으나 계속되는 손실에 2021년 사업을 접은 지 2년 만에 새로운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업계는 신세계L&B가 소주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킹소주24'는 오는 21일부터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40만병 한정 생산으로, 출시 후 반응을 체크해 지속적인 판매 여부를 엿볼 것으로 풀이된다.신세계L&B는 이번 출시를 앞두고 도수에 차별화
[뉴시안= 박은정 기자]'돈 먹는 하마', '정용진의 아픈 손가락', '볕들날 언제쯤' 등… 지난 5년 동안 '제주소주'를 둘러싼 수많은 평가다. 신세계그룹(이마트)은 2016년 제주도를 대표하는 지역 소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제주소주를 인수했다. 하지만 포부와 달리, 해마다 커지는 적자 늪을 해결하지 못하고 5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제주도 명칭을 내세워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맥주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자회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주도'라는 지역 명칭을 내세워 주류시장에 문을 두드린 두 기업이 있다. 국내 수제맥주 제조 스타트업이 세운 '제주맥주'와 이마트가 인수한 '제주소주'가 그 주인공이다. 두 기업은 제주도 주류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목표는 같지만, 서로 다른 결과를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맥주,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 돌파2017년 뜨거운 여름, 제주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015년 설립 후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제주 위트 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부사장 승진㈜이마트 Traders본부장 노재악◆상무 승진▲㈜이마트 전략기획본부장 신동우 ▲㈜이마트 그로서리본부장 兼 가공담당 황운기 ▲㈜이마트 판매5담당 박시용 ▲㈜이마트 마케팅담당 최운학◆상무보 승진▲㈜이마트 SCM3.0추진담당 배병빈 ▲㈜이마트 기획담당 이준석 ▲㈜이마트 가전문화담당 정지윤 ▲㈜이마트 Molly’s BM 정민주 ▲㈜이마트 MSV담당 하경수 ▲㈜이마트 노사협력담당 강성훈◆대표이사 내정▲㈜이마트 대표이사 兼 ㈜SSG.COM 대표이사 강희석◆전무 승진㈜SSG.COM
[뉴시안=조현선 기자] 유통업계의 봄맞이 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식품은 물론 패션·뷰티업계에서 앞으로 다가올 벚꽃시즌과 봄꽃을 내세운 제품,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메뉴 등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먼저 아성다이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벚꽃을 테마로 2019 봄봄 시리즈를 출시했다. 흩날리는 벚꽃을 모티브로 따스한 봄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봄봄 시리즈 중에서 봄 나들이에 활용성과 인기가 많았던 상품인 돗자리, 텀블러 등 피크닉 용품을 확대해 전면 리뉴얼했다.또 이번 시즌 새
[뉴시안=조현선 기자]■백화점 부문 부사장 승진 고광후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상무 승진 홍순상 백화점부문 지원팀장 ㈜신세계 부사장보 승진 임 훈 : (주)신세계 강남점장 상무 승진 김 은 : (주)신세계 시코르담당 이 정 욱 : (주)신세계 패션연구소장상무보 승진 권 상 근 : (주)신세계 신규개발담당이 승 희 : (주)신세계 경기점장채 정 원 : (주)신세계 하남점장 최 문 열 : (주)신세계 의정부점장■이마트 부문 부사장보 승진 정 동 혁 : 이마트부문 지원팀장상무 승진 김 재 곤 : 이마트부문 홍보 담당임원㈜이마트 부사장
[뉴시안=조현선 기자] 신세계그룹이 내년에 문을 열 온라인 신설법인 대표에 최우정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또 외부에서 영입한 우창균씨는 제주소주와 신세계L&B 대표를 맡게 된다.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에는 신세계 조창현 부사장을, 까사미아 대표에는 전략실 인사총괄 임병선 부사장이, 신세계TV쇼핑 대표로 이마트 상품본부장 김홍극 부사장보를 각각 내정했다.30일 신세계그룹은 내달 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푸드는 사업군이 다양한 점을 감안해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제주 지역 소주 생산업체인 ㈜한라산의 ‘제주소주’ 상표가 수년간 사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록이 취소됐다.해당 지역에는 이 상표 이름과 동일한 ‘㈜제주소주’라는 경쟁업체가 있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한라산이 제주소주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재판부는 “한라산이 제조·판매하는 ‘한라산 ORIGINAL(오리지널)’이나 ‘한라산 올래’ 소주 광고에 ‘제주소주’ 상표를 표시했더라도 이를 상품의 출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또 “그동안 한라산이 제주소주 상표의 소주 상품을 생산한 증거가 없고 광고지의 상표 모양과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