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규성 기자]우리금용챔피언십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금융사 소속 선수들의 자존심 건 한판승부다.25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1, 2라운드에서 '영건'들의 각축이 벌어진다. 바로 금융사간의 라이벌 샷 대결이다.우리금용그룹의 조우영(23)과 NH농협은행 김동민(26),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장유빈(23)이다. 조우영과 장유빈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미국프로골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이 후원하는 총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아람코 팀 시리즈’가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간 5개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한국은 국제 시리즈 중 두 번째 대회로 국내 무대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이기도 하다.6월 10~12일까지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샷 대결을 벌인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프로 선수들이 개인 타이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장타대결 보러오세요~". 파운더스컵 초대 챔피언을 놓고 18일부터 4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18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초대 챔프를 놓고 첫날부터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들이 처음 경험해보는 코스여서 우승자는 예측불허다. 다만, 양잔디인 켄터키블루 그래스에 강한 선수가 유리할 듯.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선수들의 기량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이 11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 71·7181야드)에서 나흘간 열린다. 관심사는 고군택의 대회 최초 2회 우승과 2연패. DB손해보험 단독 주최로 시작한 2011년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11회의 대회(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개최)에서 이 대회는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왔다. 대회 2연패 또는 2차례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아직 없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 사상 최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경제인협회가 16일 법·제도 선진화 등 '올해 5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한경협은 이날 총회에서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타개를 위해 2024년 중점사업으로 △법·제도 선진화, △회원 서비스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지속가능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주제를 선정했다.류진 회장은 개회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배상문(38)이 아시안투어를 앞두고 말레이시아에서 심폐소생술로 현지 식당 종업원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배상문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의 한 식당에서 김영수(35), 김영수의 캐디 김재민(31), 조민규(36), 한승수(38) 등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나서다 출입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을 발견했다.배상문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종업원은 조금 뒤 의식을 회복했다.배상문과 함께 있던 김영수는 “당시 의식이 없는 종업원 주변에 사람들이 우왕좌왕 모여 있었다. (배)상문이 형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1월 말 기준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일가의 보유 주식담보 비중이 76.9%(주식가치 기준)로 대기업 집단 중 가장 높았다. 주식담보 비중이 50% 이상인 곳도 △아이에스지주 △DB △한화 △한진 △HD현대 △SK △삼성 등 8곳으로 조사됐다.지난 1월 말 기준 공시된 대기업 집단 총수일가 주식담보 대출액은 총 7조1908억원이다. 지난 2022년 말보다 2조227억원(39.1%) 늘었다.최근 1년여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삼성 총수일가 3인의 추가 대출액은 1조4887억원으로 전체증가분의 7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김원섭)는 올 시즌 22개 투어를 치른다.KPGA는 6일 올해 KPGA 투어를 22개 대회에 총상금 181억5000만원 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를 KPGA 투어(TOUR)로 바꿨다. 대회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총상금 규모는 현재 18개 대회 기준 181억5000만 원이다. 아직 4개 대회의 총상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총상금 규모가 추후 발표될 대회는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1988년부터 2024년 1월 22일까지)1988년 구옥희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터콰이즈 클래식1994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5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8년 박세리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4승)펄 신(미국)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식1999년 박세리 숍라이트 클래식,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삼성월드 챔피언십, 페이지넷 챔피언십(4승)김미현 스테이트 팜 레일 클
[뉴시안= 조규성 기자]청룡(靑龍)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선수 중 누가 용처럼 솟아 오를까? KPGA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을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1976년생 김성용먼저 1976년 2월 15일생 김성용(48)이다. 김성용은 군 복무 이후 24세인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다. 2007년 투어에 입성했고 데뷔 11년만인 2017년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에서 첫 승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18년이며 현재까지 국내 대회에만 205회 출전했다. ■1988년생 조민규, 최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뱅앤올룹슨 전 제품에 대한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뱅앤올룹슨은 지난 1일부터 국내 시장의 유통 채널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단일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국 10개의 뱅앤올룹슨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뱅앤올룹슨 덴마크 본사가 인증한 공식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뱅앤올룹슨은 이번 유통 채널 단일화로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체험, 체계적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일가 경영진들은 평균 30대에 임원이 된 후 40대에 사장직에 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 중인 오너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평균 입사 연령은 28.9세였다.이들은 약 5년 후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해 42.1세에 사장이 됐다. 40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직이 됐으며, 이들 중 19명은 경력이 없음에도 처음부터 임원으로 입사해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 최고의 해를 보낸 선수는? 올 시즌 코리안투어는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환희를 안겨줬다. ■전대회 출전, 우승 1회 포함 '톱10' 11차례 진입 함정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차지올해 최고의 선수는 함정우(29)였다. 올해로 투어 6년차를 맞은 함정우는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뛰어 올랐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 오너일가의 4세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지주사 전략 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8일 코오롱그룹은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사장단·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 부회장은 1984년생으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해 제조현장 근무부터 시작했다. 이후 코오롱글로벌(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등 그룹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지난
[뉴시안= 조규성 기자]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구단 리그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하나금융그룹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 6917야드)에서 열린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총상금 1억 원)’에서 총 2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개막 전 출전 구단에게 ‘구단 랭킹’ 별로 보너스 점수를 지급했다. P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1988년부터 2023년 10월9일까지)1988년 구옥희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터콰이즈 클래식1994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5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8년 박세리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4승)펄 신(미국)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식1999년 박세리 숍라이트 클래식,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삼성월드 챔피언십, 페이지넷 챔피언십(4승)김미현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기업 사외이사 약 30%는 공무원 또는 판·검사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 출신 사외이사 중에서는 국세청 출신이 많았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대기업집단(그룹) 상장사 343곳의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외이사 1111명 중 34.8%인 387명이 관료·법조 출신으로 조사됐다.이어 △학계 33.3%(370명) △재계 19.3%(214명) △세무회계 5.3%(59명) △언론 2.7%(30명) △공공기관 2.3%(2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호반건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의 관심도(정보량,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건설이 6만5335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대상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1988년부터 2023년 10월22일까지)1988년 구옥희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터콰이즈 클래식1994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5년 고우순 도레이 재팬 퀸스컵1998년 박세리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4승)펄 신(미국)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식1999년 박세리 숍라이트 클래식,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삼성월드 챔피언십, 페이지넷 챔피언십(4승)김미현 스테이트 팜 레일 클